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에 대해 폭로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추성훈은 "아내가 지저분해서 불만이라던데"라는 MC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추성훈은 "맞다. 아내가 외출하기 전에 옷을 이것저것 바꿔 입는다" 며 "아내가 외출하고 나면 집에 마치 도둑이 든 것처럼 엉망이 된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또한 추성훈은 "'(아내가) 자기는 모델이니까 모델은 옷 갈아입고 바로 나가야 한다'고 했다"는 아내의 귀여운 변명까지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는 일본에서 유명한 모델로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결혼했다.
한편 이를 들은 MC규현은 "도둑이 들어왔다가 '이미 털린 집이구나'라고 생각하고 그냥 가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추성훈 아내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을 "아내가 야노 시호면 옷을 몇 번 갈아입어도 좋을듯", "추성훈 아내 언급 귀엽다. 살림꾼 포스", "추성훈 아내 언급, 추성훈은 깔끔한 성격인가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