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해무 캐스팅, 스크린 데뷔작에서 김윤석과 호흡


가수 JYJ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박유천이 스크린에 전격 데뷔한다.

19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유천은 봉준호 감독이 제작하고 심성보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해무'에 캐스팅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계약 단계를 밟고 있는 중으로 사실상 출연이 확정된 셈이다.

'해무'는 2007년 초연된 동면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밀항선을 탄 선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충무로 대표 배우 김윤석의 출연이 확정되었으며 박유천은 김윤석과 대립각을 세울 선원 '동식'역을 맡게 됐다.

이미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미스 리플리', '보고싶다'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유천의 정식 스크린 데뷔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해무'는 10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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