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판매왕 고백, 하루 매출 600만원의 비결은?


배우 정만식의 판매왕 경력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정만식은 데뷔 전 백화점에서 주방기구와 욕실용품을 파는 일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판매왕이었다"고 추어올리자 그는 "판매왕까지는 아니었다. 그냥 좀 잘 팔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하루에 500~600만원씩 팔았다"고 판매실적을 털어놔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정만식은 "고객 딱 한 명만 잡고 설득하면 된다"며 "확신과 의지가 있어야 한다. '당신의 주방을 내가 바꿔드리겠다'라는 눈빛으로 '어머니, 저 못 믿겠어요? 그럼 제가 관둘게요'라고 말하며 설득해야 한다"면서 즉석에서 프라이팬 팔기 시범을 보였다.

그는 뛰어난 언변으로 박미선을 설득해 판매왕의 실력을 입증하고 출연진들로부터 "진짜 잘한다"는 평가를 들었다.

정만식 판매왕 솜씨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만식 판매왕 인정", "저렇게 설득하면 안 넘어갈 사람 없을 듯", "정만식 판매의 달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만식은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굿 닥터'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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