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연예병사제도 폐지 이후 첫 현역병으로 입대


배우 송중기가 입대를 앞두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가 오는 27일 102 보충대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2년 동안의 군 복무 잘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다녀와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 때까지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KBS 드라마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 소년'에서 연기력과 흥행에도 성공하며 각광받았다. 이런 그가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팬들이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또한 송중기가 현역병으로 복무한다는 소식은 얼마 전 연예병사제도 폐지 이후 첫 입대소식이기에 더욱 관심을 끈다.

송중기 입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 입대라니 절망적이다”, “송중기 입대해도 멋지게 잘 해낼 듯”, “송중기 입대 안 하면 안 되나요?”, “송중기 입대 해명하더니 금방 가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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