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TESAT] 환율이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

스터디

01 그림과 같은 환율 추이가 이어진다면 불리해지는 경제 주체는?




① 엔화 표시 채무가 있는 한국 기업

② 한국으로 여행하려는 일본인 대학생

③ 한국에 가전제품을 수출하는 일본 기업

④ 일본에서 부품을 수입하는 한국 중소기업

⑤ 자녀를 일본으로 유학 보낸 한국인 학부모





02 다음 중 경제정책과 거시경제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유동성 함정에 빠지면 재정정책이 무력해지고 통화정책이 의미를 갖는다.

② 성장·물가·국제수지 등 세 가지 거시경제 운용 목표는 상충 관계를 보이기도 한다.

③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을 내리면 금융회사의 대출 여력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난다.

④ 국민소득은 소비·투자·수출입 차이를 더해 구하며 정부 지출은 포함하지 않는다.

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추진된 규제 개혁의 주요 과제는 경기 순응성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03 다음 중 회사에서 종업원에게 성과급(incentive pay)을 지급하기에 바람직한 상황이 아닌 것은?


① 종업원이 매우 위험 기피적(risk averse)이다.

② 생산량이 종업원에 의해 결정된다.

③ 생산량의 크기를 적은 비용으로 측정할 수 있다.

④ 종업원의 노력 강도가 성과급에 강하게 반응한다.

⑤ 농업에서의 기후조건과 같이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는 확률적 요인이 거의 없다.





01 해설
환율(exchange rate)은 한 나라의 통화와 다른 나라 통화 간 교환 비율로, 다른 나라 돈으로 따진 우리 돈의 가치다. 문제의 그래프는 원·엔 환율의 하락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엔화와 비교해 원화의 가치가 상승 추세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환율 추세가 계속된다면 일본인의 한국 여행 경비가 늘어나는 반면 한국인의 일본 여행 경비는 줄어들 것이다. 또 일본 제품의 원화 표시 가격은 내려가 일본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은 높아진다. 일본산 부품의 가격이 낮아지기 때문에 일본 부품을 수입하는 한국 중소기업의 생산비 부담도 줄어든다. 엔화 표시 채무가 있는 한국 기업의 원리금 상환 부담과 일본 유학 경비 부담 역시 감소한다.

정답 ②




02 해설
경제정책은 정부가 국민의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취하는 조치로, 정책의 목표는 경제성장과 물가 안정 국제수지의 균형 등이 꼽힌다. 다시 말해 꾸준한 경제성장과 물가 안정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경제정책이 성장·물가·국제수지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예를 들어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시중에 돈을 풀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나의 목표를 추구하면 다른 목표는 훼손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현실에 맞는 최적의 정책 조합을 찾아내 이를 주도면밀하게 시행하는 게 필요하다.

정답 ②




03 해설
성과급(incentive pay)은 종업원의 성과에 따라 차등적으로 제공하는 급여다. 개별 종업원의 생산량은 노동의 강도·숙련 정도에 따라 다르므로 성과급도 각각 다르다. 성과급은 종업원의 업무 시간을 기준으로 일정하게 지급되는 고정급과 다르다. 회사의 수익이 많으면 지급되고 적으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으며 업적급 또는 능률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과급의 주된 목적은 생산성 향상으로 종업원 노동 강도에 대한 자극이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과급 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과의 객관적인 측정이 중요하다.

정답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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