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이 '재벌과의 재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재혼설은 루머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별거생활을 하며 어머니 돌아가시며 갖은 소문은 다 있었다" 며 "그 루머 중에 일면식 없는 재벌과의 재혼설 루머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그 사람이 누군지 본 적도 없다. 하지만 그런 말들이 워낙 많이 돌아서 3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이런 루머 때문에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왜 나한테만 이런 안 좋은 일이 생기는지 계속 생각하다보니 하루 종일 울었다" 며 "후배들의 극단적인 생각도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이런 것들은 극복하며 "지금은 심신이 안정돼 건강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2007년 배우 이영하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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