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루떡춤' 화제…'머리와 목만 흔들…중독성 있네'


광주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시루떡춤' 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한 출연자는 "친구가 일주일에 일곱 번 클럽에 간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클럽광 친구 한 명은 회사에서 결국 잘렸고 또 다른 한 명은 학교를 관뒀다" 며 "내가 클럽광인 친구들의 술값과 택시비를 대느라 한 달에 20~30만원을 쓴다"고 밝혔다.

이에 친구들은 "가서 놀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니까 자주간다"고 답했다. 또한 이들은 광주에서 유행하는 '시루떡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춤은 단순하게 머리와 목만 까딱거리는 춤이지만 묘한 중독성이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흥을 돋구었다.

이 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시루떡춤 왠지 유행할 거 같아요", "그래도 클럽은 좀 자제하는 것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임원희가 신동엽의 대학교 시절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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