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적 임금 격차(compensating wage differential)에 대한 다음 설명 중 잘못된 것은?
① 물가가 비싼 지역에서 근무할 때 보상적 임금은 양의 값을 가질 것이다.
② 오염 정도가 높은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업일수록 보상적 임금은양의 값을 가질 것이다.
③ 보상적 임금 격차 개념에 기초할 때 높은 승진 가능성이 있는 직업에서는 낮은 임금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④ 비금전적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직업일수록 다른 산업의 유사한 일에 비해 보상적 임금은 양의 값을 가질 것이다.
⑤ 비슷한 교육 수준에도 불구하고 대학 교수들이 의사나 변호사에 비해 낮은 임금을 받는 것은 보상적 임금 격차로 설명할 수 있다.
어떤 직업을 구할지 결정할 때 임금은 여러 조건 중 하나일 뿐이다. 예를 들어 쉽고 재미있으며 안전한 직업은 고되고 지루하며 위험한 직업에 비해 노동 공급이 많다. 따라서 ‘좋은’ 조건을 가진 직업이 ‘나쁜’ 조건을 가진 직업에 비해 균형 임금 수준이 낮은 경향이 있다. 이와 같이 비금전적인 직업 속성의 차이를 보상해 주기 위한 임금의 차이를 보상적 임금 격차라고 한다. 오염된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업이나 물가가 비싼 지역에서 근무할 때 보상적 임금은 양의 값을 가질 것이다. 반면 비금전적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직업일수록 보상적 임금은 음의 값을 갖게 된다.
정답 ④
다음 중 소득 불평등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와 관계없는 것은?
① 지니계수
② 래퍼 곡선
③ 로렌츠 곡선
④ 5분위 분배율
⑤ 10분위 분배율
가로축에 가구의 누적 백분율을, 세로축에 소득의 누적 백분율을 표시해 각국의 소득분배 수준을 그리면 활 모양의 곡선이 된다. 이 곡선이 바로 로렌츠 곡선이다. 이 곡선이 45도 대각선(균등 분배를 나타내는 선, 균등선)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평등하며 멀어질수록 불평등하다는 뜻이다. 지니계수는 로렌츠 곡선과 대각선으로 둘러싸인 면적을 대각선 아래쪽의 직각 삼각형의 면적으로 나눈 비율이다. 지니계수가 0이면 완전 평등(모든 사람들의 소득이 똑같음), 1이면 완전 불평등(한 사람이 모두를 소유)을 의미하며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평등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한다.
정답 ②
다음 글이 설명하는 경제 용어는?
기업 인수·합병(M&A) 경쟁에서 이겨 A건설회사를 사들였지만 이게 오히려 경영에 독이 되었다. 자리를 보전하려는 경영진의 모럴 해저드 등으로 너무 비싼 가격에 A사를 인수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
① 독약 조항
② 정부 실패
③ 승자의 저주
④ 레온티에프 역설
⑤ 레버리지 바이아웃
인수·합병(M&A) 경쟁에서 경쟁자를 제치고 인수에 성공했지만 이게 오히려 경영에 독이 되는 등 큰 후유증을 겪는 상황을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라고 한다. ‘승자의 저주’는 M&A 후 시너지 효과 또는 M&A 대상 기업의 가치를 과대평가해 적정 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인수한 데 따른 경우가 많다. 여기엔 주인과 대리인의 문제, 경영진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문제가 내재돼 있다. 대리인(경영진)들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 주인의 이익(주주 가치)을 훼손하면서 실제 가치보다 더 많은 돈을 주고 기업을 인수할 가능성이 늘 존재하는 것이다.
정답 ③
① 물가가 비싼 지역에서 근무할 때 보상적 임금은 양의 값을 가질 것이다.
② 오염 정도가 높은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업일수록 보상적 임금은양의 값을 가질 것이다.
③ 보상적 임금 격차 개념에 기초할 때 높은 승진 가능성이 있는 직업에서는 낮은 임금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④ 비금전적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직업일수록 다른 산업의 유사한 일에 비해 보상적 임금은 양의 값을 가질 것이다.
⑤ 비슷한 교육 수준에도 불구하고 대학 교수들이 의사나 변호사에 비해 낮은 임금을 받는 것은 보상적 임금 격차로 설명할 수 있다.
어떤 직업을 구할지 결정할 때 임금은 여러 조건 중 하나일 뿐이다. 예를 들어 쉽고 재미있으며 안전한 직업은 고되고 지루하며 위험한 직업에 비해 노동 공급이 많다. 따라서 ‘좋은’ 조건을 가진 직업이 ‘나쁜’ 조건을 가진 직업에 비해 균형 임금 수준이 낮은 경향이 있다. 이와 같이 비금전적인 직업 속성의 차이를 보상해 주기 위한 임금의 차이를 보상적 임금 격차라고 한다. 오염된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업이나 물가가 비싼 지역에서 근무할 때 보상적 임금은 양의 값을 가질 것이다. 반면 비금전적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직업일수록 보상적 임금은 음의 값을 갖게 된다.
정답 ④
다음 중 소득 불평등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와 관계없는 것은?
① 지니계수
② 래퍼 곡선
③ 로렌츠 곡선
④ 5분위 분배율
⑤ 10분위 분배율
가로축에 가구의 누적 백분율을, 세로축에 소득의 누적 백분율을 표시해 각국의 소득분배 수준을 그리면 활 모양의 곡선이 된다. 이 곡선이 바로 로렌츠 곡선이다. 이 곡선이 45도 대각선(균등 분배를 나타내는 선, 균등선)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평등하며 멀어질수록 불평등하다는 뜻이다. 지니계수는 로렌츠 곡선과 대각선으로 둘러싸인 면적을 대각선 아래쪽의 직각 삼각형의 면적으로 나눈 비율이다. 지니계수가 0이면 완전 평등(모든 사람들의 소득이 똑같음), 1이면 완전 불평등(한 사람이 모두를 소유)을 의미하며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평등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한다.
정답 ②
다음 글이 설명하는 경제 용어는?
기업 인수·합병(M&A) 경쟁에서 이겨 A건설회사를 사들였지만 이게 오히려 경영에 독이 되었다. 자리를 보전하려는 경영진의 모럴 해저드 등으로 너무 비싼 가격에 A사를 인수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
① 독약 조항
② 정부 실패
③ 승자의 저주
④ 레온티에프 역설
⑤ 레버리지 바이아웃
인수·합병(M&A) 경쟁에서 경쟁자를 제치고 인수에 성공했지만 이게 오히려 경영에 독이 되는 등 큰 후유증을 겪는 상황을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라고 한다. ‘승자의 저주’는 M&A 후 시너지 효과 또는 M&A 대상 기업의 가치를 과대평가해 적정 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인수한 데 따른 경우가 많다. 여기엔 주인과 대리인의 문제, 경영진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문제가 내재돼 있다. 대리인(경영진)들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 주인의 이익(주주 가치)을 훼손하면서 실제 가치보다 더 많은 돈을 주고 기업을 인수할 가능성이 늘 존재하는 것이다.
정답 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