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뉴 비즈니스] 모자 속으로 들어온 헤드폰 外


모자만 써도 음악이 나온다. 맥스버추얼(Max Virtual)의 신형 이어폰인 사이냅스(Cynaps) 헤드셋은 세계 최초의 블루투스 모자형 헤드셋이다. 음악을 들으려면 다른 기기에 연결할 필요 없이 모자만 착용하면 된다. 모자를 쓰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블루투스로 연결돼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전화 통화도 할 수 있다. 모든 기기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고 대기전력 상태에서는 30일, 통화 상태에서는 6~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관련 정보 www.maxvirtual.com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욕조’ 등장

몸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움직이는 욕조가 나왔다. 일명 ‘엘리베이터 욕조’의 이름처럼 욕조의 몸체가 엘리베이터처럼 위아래로 움직여 지어진 이름이다. 이 욕조는 컨트롤 패널 판을 축으로 사각형의 욕조가 위아래로 움직이게 설계됐다. 병원이나 요양원 그리고 집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관련 정보 www.tuvie.com





자전거 타기 좋은 길, 서로 공유

자전거 타기 좋은 경로를 공유하면 어떨까. 네덜란드의 ‘사이클로데오(Cyclodeo)’는 구글맵을 기반으로 자신의 경로를 입력하고 비디오 촬영을 통해 함께 업로드하면 다른 사람들이 경로와 영상을 보고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재 네덜란드, 뉴욕, 다른 지역에서도 경로와 영상을 올릴 수 있다.

관련 정보 www.cyclodeo.com /

Cyclodeo. jsp





더 넓은 세상을 접하게 해주는 ‘실시간 자막기’

외국어를 몰라도 방송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됐다. 브라질의 한 회사는 포르투갈어 실시간 자막기 ‘이지웨이 서브타이틀’을 개발했다. 외국어를 배우지 않아도 자국의 방송을 볼 수 있고 청각 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생각의 결과물이다. 이 번역 프로그램은 구글번역기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재 방송 중인 프로그램을 자막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할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기기를 통해 자막을 볼 수 있다.

관련 정보 www.easywaysubtitles. com




김근태 인턴기자 kim23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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