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성규(42)가 오는 3월 화촉을 올린다.
김성규는 3월16일 오후 4시 서울 대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무려 10살이나 연하인 일반 회사원과 백년가약한다.
1년 전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연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사회는 그룹 원티드의 전상환, 축가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일부 멤버들이 부른다.
김성규는 KBS 공채 개그맨 10기로 데뷔했다. 그는 방송 3사 개그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해오고 있으며, 배우로 활발히 공연활동에도 임하고 있다.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성규는 "교회에서 처음 만났고, 지난해 6월 연인이 됐다"며 "그녀의 독실한 신앙심에 끌렸고, 더불어 예쁜 얼굴만큼이나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착한 마음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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