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TESAT] 국내총생산 올바른 계산법

성장률·금리·환율·부동산 가격 같은 거시경제 변수가 급격히 악화될 때 금융회사의 부실이 얼마나 늘어나고 이처럼 증가하는 손실에 대응할 수 있을 만큼 자본금 규모가 충분한지 은행의 위기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금융 감독 수단은?


① 은행세

② 볼커룰

③ 바젤Ⅲ

④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

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는 금융회사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시험하는 것이다. 세계 각국 정부는 2008년 가을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본격화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금융사들의 건전성을 감독하는 한 수단으로 이를 활용하고 있다. 스트레스로는 성장률·금리·환율·부동산가격 같은 거시경제 변수의 악화가 주어진다. 예를 들어 성장률이 급락해 기업들이 줄줄이 부도를 낼 때, 금리가 치솟을 때, 또는 환율이 급등하거나 주택 가격이 급락할 때 금융회사의 부실이 얼마나 늘어나고 이처럼 증가하는 손실에 대응할 수 있을 만큼 자본금 규모는 충분한지 은행의 위기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정답 ④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의 계산과 관련된 다음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생산 단계별로 발생한 부가가치를 모두 합산함으로써 GDP를 계산할 수 있다.

② 외국인이 소유한 서울의 한 빌딩에서 나오는 임대 소득은 한국의 GDP 계산에 포함된다.

③ GDP를 계산하기 위해 최종 생산물의 가치를 모두 합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④ 자동차 제조업에서 자동차 재고가 증가했을 경우 이는 GDP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⑤ 가구점에서 만든 가구의 부가가치는 GDP에 포함되지만 개인이 자신이 사용할 목적으로 손수 만든 가구는 GDP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국내총생산(GDP)은 일정 기간에 생산자의 국적에 관계없이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다.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라는 것은 중간재를 제외하고 계산한 부가가치의 합이라는 뜻이다. GDP는 소비·투자·정부구입(지출)·순수출(수출과 수입의 차이)의 합과 같은데, 이를 국민소득 항등식이라고 한다. 소비는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출이고 투자는 미래에 더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재화(자본재)의 구입이다. 투자에는 자본 설비와 재고, 건물(신축 주택 포함) 구입이 포함된다.

정답 ④



다음 중 국제수지표상 경상수지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① 무상 원조, 국제기구 출연금

②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의 상품 거래

③ 외국 기업이 갖고 있는 특허권에 대한 사용료 지급

④ 국내 외국인 근로자 또는 내국인 해외 근로자가 받는 임금

⑤ 외국으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외국에 빌려줌으로써 발생하는 거래



국제수지는 한 나라가 일정 기간 동안 다른 나라와 행한 모든 경제적 거래를 체계적으로 분류한 것을 말한다. 국제수지는 국제 거래가 일어나는 원인과 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따라 크게 ▷재화와 서비스를 주고받아 생긴 경상수지 ▷자본거래에 따른 자금의 유출입에 따른 자본수지 ▷통화 당국이 보유하고 있는 대외 자산인 준비자산 증감으로 나눌 수 있다. 경상수지는 다시 ▷수출입의 차이인 상품수지 ▷운수·여행·통신·보험·특허권사용료 (로열티) 등 외국과의 서비스 거래에 따른 서비스수지 ▷급료 및 임금과 투자 소득에 의한 소득수지 ▷무상 원조나 국제기구 출연금 등 으로 구성된다.

정답 ⑤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