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여진구, 디테일까지 깨알연기…'싱크로율 100%'


박유천과 여진구의 캐릭터 일치가 시청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5회에서 박유천은 강력계 형사로 완벽 변신했다.

이날 박유천은 14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어린 시절 정우가 보여줬던 사소한 습관까지 그대로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어린 정우는 깊은 생각에 잠기거나 고민에 빠질 때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는다던지, 볼펜을 입에 가로로 무는 습관이 있었다. 이를 성인 연기자 박유천이 그대로 연기하며 극의 디테일을 살린 것이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싱크로율 대박이다", "극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아역과 성인연기자의 갭이 안느껴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이 출연하는 MBC드라마 '보고싶다'는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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