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영화 '엔딩노트' 내레이션 재능기부


배우 한지민이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한지민은 최근 영화 ‘엔딩노트’(감독 최진호)의 내레이션 제안을 받은 뒤, 배리어프리 영화의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에 참여하기로 했다.

배리어프리는 영화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대사 및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국어 자막을 넣어 시청각 장애인들이 영화 관람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영화다.

한지민은 16일 “인생이나 가족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슬프기도 했지만 웃을 수 있는 이야기도 많아서 좋았던 것 같다”며 “내레이션이 조금이나마 감동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취지의 일이기에 미흡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 사진=SM C&C)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