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윤리경영 대상] 대상 한솔라이프, 제니엘, 이레본


대상 한솔라이프
상조 업계 부조리 근절 통해 고객 감동 실천

한솔라이프(회장 장순희)는 상조 업계에서는 드물게 ‘윤리경영’을 선포한 회사다. 상조업은 그 특성상 어떤 업종보다 높은 윤리의식이 요구된다. 하지만 슬픔에 싸인 유가족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경제적 이익을 취하는 잘못된 행동들이 일부에서는 아직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건전하고 올바른 상조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한솔라이프는 아직 존재하고 있는 상조 업계의 부조리 퇴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규를 위반하는 임직원들은 강도 높게 징계 처분하고 임직원들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부패를 막기 위해 ‘한솔라이프 윤리경영’을 선포, 이를 경영의 최우선 방침으로 삼고 있다.

‘한솔라이프 윤리경영’은 투명한 경영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경영 방침을 담고 있다. 고객에게는 정직한 의전 행사를 통해 무한한 신뢰를 확보하고 회사는 투명한 정도 경영을 실천해 신뢰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장순희 한솔라이프 회장은 정직·감동·공헌의 경영 방침을 통해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장 회장은 한 달의 절반 이상을 장례식장에서 보내고 있다.

이는 상조회사 최고경영자로서는 드문 행동으로, 직접 장례식장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장례 행사의 모든 절차를 직접 확인하곤 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물가 보상과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당 요금과 노잣돈 등 부조리를 근절하는 등 철저한 윤리경영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있으며 행사로 이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납입 완료 후 100% 환급(공정위 표준 약관, 만기 85% 환급)함으로써 모든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상 제니엘
차별화된 인사관리 시스템과 끊임없는 교육

제니엘(대표이사 박인주)의 핵심 경쟁력은 끊임없는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실력 향상을 원동력으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의 생활화와 업종 간 관리자들의 네트워크 공유 시스템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제니엘은 공공 기관의 고용 서비스는 물론 은행권과 카드사의 콜센터와 BPR센터,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생산 공장 운영, 항공사 부품 생산 도급, 국내 굴지의 제지 업체 공장 위탁 운영, 유통 분야의 전국 매장 위탁 운영, 전국 대학병원의 업무 도급, 특송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융 위기 이후 최대의 사회적 이슈가 된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노동부 취업 지원 사업인 청년 취업 인턴 사업, 취업 성공 패키지 사업, 제대 군인 취업 지원 사업 등을 위탁 운영, 취업 지원 사업 및 컨설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제니엘이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차별화된 인사관리 시스템과 끊임없는 교육으로 내부 역량 강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 MBA 교육 및 월례 세미나와 전 사원 직급별 교육, 특정 영역의 직무 교육으로 간호 보조 교육, 고객만족(CS) 교육, 상담 스킬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교육과정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론과 발표, 세미나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교육과정 시행 후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직원에게는 해외 연수의 기회를 주는 등 적절한 동기부여로 교육에 대한 열의를 북돋아 주고 있다. 제니엘의 목표는 평생교육을 통해 개인의 가치를 극대화해 기업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HR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이레본
자연과 사람의 만남으로 환경 살려

이레본(대표이사 박상오)은 유기농 사료와 식품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국내와 국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자연의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를 위해 유기 농산물과 축산물의 생산에서부터 가공제품의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추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해 오고 있다.

백두산 인근의 천연 유기농장에서 원료 농산물을 직접 재배, 관리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선별·보관·운송을 직접 담당해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노력을 인정받아 이레본은 미국 농무부와 유럽 유기농 가공 공장 인증을 획득했다. ‘자연과 사람의 만남으로 환경을 살리는 기업’을 회사의 가치 목표로 삼고 16년 전부터 국내에서 유기농산물과 유기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해 왔다.

세계에서 최초로 유일하게 애완동물 유기농 식품의 생산, 원료 가공, 완제품 제조를 수직 계열화했으며 유기농 애완식품의 품질 안정성과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8년 전부터 국내 유기 배합사료를생산했으며 점차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레본은 유기 애완 사료를 생산, 카길애그리퓨리나·네츄럴펫·대산물산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애완동물 소유주들에게 양질의 사료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일본·대만·홍콩·싱가포르에 수출돼 해외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현재까지 국내 애완 식품은 대부분을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해 왔지만 이젠 이들 시장에 이레본이 품질 좋은 국산 유기농 애완 사료를 공급함으로써 수입 대체 효과를 톡톡히 가져왔다. 또한 수출을 확대해 우리나라 애완 식품의 판매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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