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새코너 '막말자'가 화제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속 코너 '막말자'가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막말자'는 '막으려는 자와 말하는 자' 라는 뜻으로, 남자들의 비밀을 폭로하는 코너다.
황현희는 각종 사례를 들며 바람 피우는 남자들의 습성을 낱낱히 공개하는 등 여성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얻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황현희는 남자들의 휴대폰을 예로 들며 "휴대전화 잠금 패턴이 말도 안 되게 미로처럼 돼 있어도 바람 피울 확률 100%"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3주만에 시청률 20%(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을 기록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