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 Weagly graduated from the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His wife Mary was born and raised in North Carolina. At a North Carolina-South Carolina football game, Mary decided to cheer for George’s team, whenever it played well. And out of loyalty to her home state, she cheered every North Caroline play. At the end of the first quarter, a spectator seated behind them tapped George on the shoulder. “Does your wife understand how this game is played?”
he asked.
조지 위글리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대학 출신이다. 그의 아내 메리는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나 거기서 자랐다.
노스 캐롤라이나와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대결한 축구 경기에서 메리는 남편의 출신 대학이 잘할 때에는 그 대학을 응원해 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애향심을 발휘해 노스 캐롤라이나를 내내 응원했다. 첫 쿼터가 끝났을 때였다. 뒷자리에 앉아 관람하던 사람이 조지의 어깨를 툭툭 치더니 묻는 것이었다.
“부인께서 이 게임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알기는 하나요?”
■ out of loyalty to home state 애향심에서
대단한 순발력
50쌍의 남녀가 참가한 가운데 이벤트 회사에서 단체 미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파트너가 정해지고 게임이 흥겹게 진행되는 중이었다. 사회자가 상품을 내걸더니 야한 표정으로 퀴즈를 냈다.
“사람 몸에서 ‘지’자로 끝나는 신체 부위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방에서 답들을 말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장딴지·허벅지·엄지·검지·중지 등등 이런 식으로 답을 얘기하다가 이내 조용해졌다. (실제로 몇 개 안 된다.)
사회자는 음흉한 표정을 지으며 “자, 여러분이 아는 답이 아직 남았습니다. 이번에 답을 말하시는 분은 상품권 10만 원권을 한 장 드립니다”라고 말하며 그 답을 유도했다. 그때였다.
“저요”하며 한 아가씨가 손을 들었다. 온 시선이 그 아가씨에게 집중됐다.
사회자: 예, 말씀하시죠.
아가씨: 모가지.
그러나 짓궂은 사회자,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사회자: 아, 대단하시군요. 하나 더 말하면 1장 더 드립니다.
모든 이의 눈이 아가씨 입술에 집중된다.
아가씨: (잠시 침묵을 지킨 후) 배때지!
사회자: (완전 열 받아) 조~오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요. 이젠 남은 상품 다 드립니다.
그러자 아가씨 잠시 침을 꼴깍 삼키며 “코~딱~지.”
애칭
여자 동창 둘이서 다른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얘, 영희는 남편하고 강아지한테 ‘허니’란 애칭을 같이 사용한다더라. 남편과 강아지가 함께 있을 땐 헷갈리지 않을까?”
그러자 친구가 말했다.
“천만에…, 강아지를 부를 땐 억양이 아주 상냥해.”
he asked.
조지 위글리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대학 출신이다. 그의 아내 메리는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나 거기서 자랐다.
노스 캐롤라이나와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대결한 축구 경기에서 메리는 남편의 출신 대학이 잘할 때에는 그 대학을 응원해 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애향심을 발휘해 노스 캐롤라이나를 내내 응원했다. 첫 쿼터가 끝났을 때였다. 뒷자리에 앉아 관람하던 사람이 조지의 어깨를 툭툭 치더니 묻는 것이었다.
“부인께서 이 게임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알기는 하나요?”
■ out of loyalty to home state 애향심에서
대단한 순발력
50쌍의 남녀가 참가한 가운데 이벤트 회사에서 단체 미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파트너가 정해지고 게임이 흥겹게 진행되는 중이었다. 사회자가 상품을 내걸더니 야한 표정으로 퀴즈를 냈다.
“사람 몸에서 ‘지’자로 끝나는 신체 부위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방에서 답들을 말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장딴지·허벅지·엄지·검지·중지 등등 이런 식으로 답을 얘기하다가 이내 조용해졌다. (실제로 몇 개 안 된다.)
사회자는 음흉한 표정을 지으며 “자, 여러분이 아는 답이 아직 남았습니다. 이번에 답을 말하시는 분은 상품권 10만 원권을 한 장 드립니다”라고 말하며 그 답을 유도했다. 그때였다.
“저요”하며 한 아가씨가 손을 들었다. 온 시선이 그 아가씨에게 집중됐다.
사회자: 예, 말씀하시죠.
아가씨: 모가지.
그러나 짓궂은 사회자,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사회자: 아, 대단하시군요. 하나 더 말하면 1장 더 드립니다.
모든 이의 눈이 아가씨 입술에 집중된다.
아가씨: (잠시 침묵을 지킨 후) 배때지!
사회자: (완전 열 받아) 조~오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요. 이젠 남은 상품 다 드립니다.
그러자 아가씨 잠시 침을 꼴깍 삼키며 “코~딱~지.”
애칭
여자 동창 둘이서 다른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얘, 영희는 남편하고 강아지한테 ‘허니’란 애칭을 같이 사용한다더라. 남편과 강아지가 함께 있을 땐 헷갈리지 않을까?”
그러자 친구가 말했다.
“천만에…, 강아지를 부를 땐 억양이 아주 상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