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프리먼, 사망설 루머에 "건강하게 살아있다"

Performance by an actor in a leading role, Morgan Freeman in "Invictus" (Warner Bros.) This image is made available here as part of the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82nd Annual Academy Awards?Nominations Announcement Press Kit. This image may only be used by legitimate members of the press.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이 사망설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현지시간) 외신들은 최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모건 프리먼이 사망했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에는 "우리가 사랑하는 모건 프리먼이 지난 목요일(9월 6일) 오후 5시, 동맥 파열로 인해 사망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모건 프리먼은 1937년 6월 1일에 태어났으며 영원히 우리의 가슴 속에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이 글을 퍼뜨려 고인에 대한 당신의 마음을 표시하길 바란다"라는 멘션도 덧붙였다.

이에 일부 매체는 페이스북 게시물의 모건 프리먼 사망설을 보도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모건 프리먼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 "페이스북에 돌고 있는 사망설과는 다르게 모건 프리먼은 여전히 건강하게 살아있다"며 "사망했다는 허위 사실을 대중에 전한 모든 이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모건 프리먼은 1964년 영화 '전당포'로 데뷔해, '쇼생크 탈출',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출처 = 영화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 스틸)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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