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항앙치료로 인한 체력저하…'앞으로의 공연 불참'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이 앞으로 있을 콘서트에 불참한다.

임윤택은 지난 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지방 첫 단독공연에 불참했다. 건강 문제 때문이다.

소속사인 울랄라컴퍼니는 "임윤택은 그동안 지속적인 항암치료 및 공연 기획으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이 급격히 저하됐다" 며 "주치의가 콘서트 전체 무대에 대한 임윤택의 동반 출연은 사실상 힘든 상태라고 소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임윤택은 직접 팬들에게 "그동안 지속된 항암치료로 인한 체력저하로 본의 아니게 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치게 됐다" 며 "최선의 노력으로 치료에 전념하여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항상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걱정된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지난달 2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첫 단독 전국 투어를 시작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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