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트, "독도는 한국땅" 발언 번복


일본 가수 각트가 '독도는 한국땅' 발언을 번복했다.

각트는 지난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최근 인터넷상에서 오해받고 있는 일에 관해서 말하려고 한다. 트위터 소통은 종종 오해를 부른다. 난 지금까지 독도와 관련해 소신을 밝힌 적 없고 향후에도 없을 것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각트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음악의 힘으로 세계에 평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이 세계에 언젠가 싸움이 없는 날이 오는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각트는 지난해 3월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글을 리트윗하며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 나가고자 한다. 우린 가족이야"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인정한 것으로 해석 돼 일본 우익 단체로 부터 위협을 받기도 했다.

각트는 일본 유명 록가수로 지난 6월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 출처 = 각트 앨범 자켓)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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