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청담동 앨리스'로 안방극장 컴백하나


배우 문근영이 드라마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문근영 소속사측은 10일 연예 매체들을 통해 SBS 새 주말극 '청담동 앨리스'와 관련 "작품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으면 KBS 2TV '매리는 외박중' 이후 2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이다.

문근영이 출연 제의를 받은 '청담동 앨리스'는 소설 '청담동 오두리' 원작의 드라마로, 청담동 명품 매장 앞에서 3년째 진을 치고 사는 수상한 여자가 우연히 청담동 사교계를 접수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릴 예정이다.

극본은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의 김영현 작가와 작업했던 김진희 작가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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