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겸손하지 않은' 운전면허 사진 공개…'어색한 미소 돋보여'
입력 2012-05-18 13:09:28
수정 2012-05-18 13:09:28
가수 리쌍의 멤버 길이 본인의 운전면허증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길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겸손하게 살다 스스로 지치는 경우가 많죠?" 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정말 사람들 다 겸손하고 예의 있어서 좋습니다만… 때로는 뻔뻔한 자신감으로 살아가야 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파이팅. 저희 개리와 기리는 더 겸손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꾸벅! 모두 힘!"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길의 운전면허증 사진이었다. 리쌍의 앨범 '겸손은 힘들어' 를 홍보하기 위해 글과 함께 자신의 면허증 사진을 개제한 것이다.
사진 속 길은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노래 진짜 좋아요!", "표정은 겸손하지 않은데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쌍은 정규 8집 앨범 'Unplugged(언플러그드)'의 수록곡 '겸손은 힘들어'를 18일 자정에 공개했다. '겸손은 힘들어'는 공개되자 마자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