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의 가슴 부분이 하트로 가려진 채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김완선, 안문숙, 박해미가 SBS 토크쇼 '고쇼'에 출연하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박해미와 안문숙이 먼저 대기실에서 있는 상황에서 김완선이 대기실로 들어오자 갑자기 하트 모양이 김완선의 가슴부근에 등장했다.
이는 앞서 지난 11일 출연한 '고쇼' 방송에서 김완선의 의상 노출 논란으로 누리꾼들과 시청자들 사이에 논란이 붉거졌기 때문.
이에 제작진은 김완선의 가슴골이 훤히 보이는 노출의상을 가리기 위해 임의로 삽입한 그림이었던 것이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하트 때문에 더 시선이 가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듯", "모자이크 했으면 더 이상했을 것 같아요", "제작진 나름 센스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박해미의 집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