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AT]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이유

국가 공인 1호 한경 TESAT


01 다음은 국민소득 통계와 이를 이용한 경제 분석 지표에 대한 설명이다. 옳지 않은 것은?

① 1인당 국민소득은 명목 국민총소득을 한 나라의 인구수로 나눈 것이다.

② 국민소득 통계와 이를 이용한 분석 지표는 분기 또는 연간 단위로 작성한다.

③ 소비율과 저축률을 산정할 때는 분모에 보통 국민총처분가능소득을 사용한다.

④ 경제구조를 분석할 때는 해당 부문 부가가치의 국내총생산에 대한 구성비를 많이 사용한다.

⑤ 국민소득은 한 나라의 가계와 기업이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로, 정부가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는다.



국민소득은 한 나라의 가계·기업·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 기간에 새로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해 합산한 것으로, 흔히 국민총소득(GNI)으로 불린다. 일정 기간이란 통상 1년 또는 분기다. 1인당 국민소득은 국민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것이다.

정답 ⑤



02 다른 조건이 일정한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을 때 예상되는 경제 현상으로 볼 수 없는 것은?

① 저축이 늘어난다.

② 소비가 줄어든다.

③ 투자가 줄어든다.

④ 수출이 늘어난다.

⑤ 물가가 하락한다.



금리(이자율)는 돈의 값으로, 자금 융통에 대한 대가다. 금리는 자금 배분 및 경기 조절 기능을 수행한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하면 금융·자산·외환시장 등을 통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여수신 금리)도 뛰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저축이 늘어나는 반면 돈을 빌리는 비용이 비싸져 소비와 투자가 줄어든다. 국민경제 전체적으로는 총수요가 감소함으로써 물가는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수출 기업들은 금융비용이 높아짐으로써 수출상품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따라서 수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정답 ④



03 다음 중 실업의 원인으로 가장 적합하지 않은 것은?

① 경기 둔화

② 직업 탐색

③ 실업 보험

④ 임금 경직성

⑤ 인플레이션

일할 능력과 의사가 있지만 일자리가 없어 노는 실업은 크게 ▷좀 더 나은 직장을 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적 실업과 ▷노동시장에서 제공되는 일자리의 수가 직장을 찾고 있는 노동자들의 수보다 적어 발생하는 구조적 실업으로 나눌 수 있다. 구조적 실업은 정부가 임금 하한선을 규제하는 최저임금이나 강력한 노동조합, 직원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급되는 효율 임금 등에 따라 임금이 노동의 수요와 공급이 같아지는 임금(균형 임금)보다 높기 때문에 발생한다. 경기 둔화와 실업 보험도 실업의 한 원인이다. 노동자들이 실직할 때 소득의 일부를 보충해 주는 실업 보험은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열심히 찾지 않거나 썩 내키지 않는 취직자리를 거절하게 만들 수 있다. 반면 인플레이션은 단기적으로 실업과 역관계(필립스 곡선)에 있다. 통화가 팽창하면 총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정답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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