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화의 정통성을 고집하는 잔디로(대표 노진구)에서 클래식 라인을 출시했다. 최근 패션 트렌드인 복고 스타일을 반영,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더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선호할 만한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잔디로 클래식 골프화는 100년 전통의 영국 피타드사의 WR100 천연 가죽을 수입, 30년 전통 신발 장인이 손으로 제작하는 정통 수제화로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골프화에 사용하는 스파이크는 미국 맥넬사의 챔프 스파이크로 안정된 보행과 실전 라운드에서 특히 높은 접지력을 자랑한다. 스윙 시 부드럽게 움직여 경사면이나 깊은 러프, 젖은 잔디 등에서도 견고한 하체의 지지력을 과시한다.
2012 클래식 골프화의 눈에 띄는 기능은 따로 있다. 챔프 스트리트 스파이크로 교체하면 신사화로 착용할 수 있는 것. 해외 골프 투어 시 클래식 골프화 한 켤레만 있으면 평소에는 신사화로 착용하고 스파이크를 교체해 필드 전용 골프화로 착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V-클래식과 M-클래식 두 종류가 있는데, M-클래식 골프화에 사용한 악어 무늬 천연 소재는 잔디로의 히트 상품인 캐브론 골프화를 수정 보완해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으로, 소재와 라스트, 악어 무늬 패턴의 완성도를 높여 더욱 편안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장점이다. 잔디로 클래식 골프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챔프 정품 렌치와 스파이크 1세트를 증정하며 가격은 26만~28만 원이다.
핑-‘i20 아이언’ 완벽한 방향성으로 필드를 ‘지배’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 핑(PING)골프에서 새로 론칭한 i20 아이언은 국내 출시 전 이미 2012 골프다이제스트 핫 리스트에서 아이언 부문 영예의 대상인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실수 완화성, 부드러운 임팩트, 사운드, 블레이드 수준의 거리 컨트롤 등 모든 테스트 부문에서 클럽 평가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모든 것을 다 갖춘 아이언’으로 등극했다.
핑의 모든 기술력이 결집된 2012년 신제품 i20 아이언은 각 번호별 특성에 맞는 새로운 어드레스 설계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헤드 면적이 약간 증가된 롱 아이언은 최대 비거리의 중탄도 샷을 제공하며 방향성이 향상됐고 총알 같은 타구를 제공하는 숏 아이언은 오프셋을 최소화해 골퍼의 컨트롤 샷을 용이하게 한다.
또한 클럽 간 거리 조절이 뛰어난 복합 소재의 멀티 메탈 아이언으로 정확한 그린 적중률을 보장하며 신형 CTP (커스텀 튜닝포트)와 스테빌라이징 바는 임팩트 시 페이스의 진동을 억제하고 탁월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임팩트 시 나오는 사운드까지도 심혈을 기울인 제품으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마감해 주는 패럴은 최대 성능의 외관을 제공한다. 완벽한 방향성은 i20 아이언의 또 다른 자랑이다.
수직 구조의 CTP와 토우 쪽에 탑재한 텅스텐 웨이트는 무게중심을 최적화해 핀을 직접적으로 공략하도록 방향성이 향상됐다. 이처럼 혁신적인 성능으로 더 강해진 i20 아이언은 한국 골퍼가 선호하는 N.S.PRO 950GH 샤프트를 장착해 최적의 탄도와 손맛을 느낄 수 있다.
혼마-‘베레스 뉴 S 시리즈’ ‘안정성’ 중시…미스 샷 때도 정확하게
(주)혼마골프는 혼마 베레스(HONMA BERES) 뉴 S 시리즈를 출시했다. S 시리즈는 혼마골프의 주력 브랜드로 안정성(Straight)에서 ‘S’를 따온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미스 샷 시에도 정확한 방향으로 볼이 날아가는 것을 콘셉트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뉴 S 시리즈는 혼마가 가진 최첨단의 기술을 집약해 새로 개발된 S-02 드라이버, S-02 페어웨이우드, IS-02 아이언 등이다.
S-02 드라이버는 헤드에 7피스 구조를 채용해 페이스·크라운·솔의 각 부분이 이상적인 반발을 만들어 내는 ‘트리플 반발 설계’로 헤드 전체의 반발력이 비거리·타구감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낸다.
S-02 페어웨이우드는 번호별 중심 설계를 채용했다. 헤드의 중심을 낮게 설정해 쉽게 고탄도를 가능하게 했으며 각 번호마다 중심 거리와 중심각을 최적화해 포착력이 좋으며 조작성을 높였다.
IS-02 아이언 #4~8번은 새롭게 채용한 L컵 구조의 페이스로 최대한의 비거리 퍼포먼스를, #9~SW는 3D 용접 구조의 페이스로 필링과 안정성을 획득했다. 보디는 타구감과 비거리 성능을 추구한 연철 단조 보디를 채택했다.
또한 각 샤프트에는 고복원력의 6축 시트 아마크(ARMRQ) 6 샤프트를 채용했다. 카본 섬유를 6 방향에서 짜 넣어 헤드의 복원 성능을 향상시키며 볼의 포착력을 높이고 비거리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강점이다.
PRGR-‘2012 캐디백&보스턴백’ 골퍼가 원하는 기능과 디자인 추구
PRGR(프로기아)의 골프 용품은 프로 모델과 스탠더드 모델로 구분된다. 두 골프 용품 중 프로모델은 프로나 캐디의 의견을 수렴해 만든다. 멋도 중요하지만 골퍼가 사용하기 쉬운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프로용 제품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프로기아가 발매한 2012년 캐디백과 보스턴백은 멋과 기능,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2012년 시리즈 캐디백은 프로들이 사용하는 투어백과 동등한 기능을 갖춘 ‘프로 사양 콤팩트 모델(모델명 PRCB-122)’과 ‘스탠더드 모델(모델명 PRCB-124)’의 두 가지 모델로, 프로 사양 콤팩트 모델은 높은 질감이 있는 에나멜 습식 합피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47인치 드라이버까지 수납이 가능한 9인치 사이즈를 채택해 클럽의 보관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또 보온과 보랭 기능이 있는 음료 포켓과 외부와 강한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전면 패널을 양 사이드에 채용하는 등 골퍼들이 요구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추구한 모델로 마무리했다. 보스턴백은 캐디백과 토털 코디네이션을 고려해 디자인하고 소재와 색상에서 통일감을 줬다.
캐디백 2종, 보스턴백 2종 등 총 4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PRCB-122 캐디백 40만 원, PRCB-121 보스턴백 15만 원, PRCB-124 캐디백 보스턴백 세트 38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