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담배녀'…객실 내 흡연·몸싸움까지


'지하철 담배녀'가 화제다.

지난 18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지하철 담배녀', '분당선 담배녀'라는 제목의 같은 영상들이 올라왔다.

1분 20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서울 지하철 분당선 객실 내에서 흡연을 하는 중년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 여성이 지하철 객실 좌석에 앉아 흡연을 하고 이를 본 남성이 담배를 끄라고 권한다. 그러나 여성은 계속 담배를 피웠다. 이에 격분한 남성이 담배를 빼앗았고 여성은 남성에게 고성과 심한 폭언을 남발, 결국 둘은 몸싸움을 벌였다.

법규에 따르면 '지하철 담배녀'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법칙금 3만원이 부과된다. 그러나 출동한 역무원이 간단한 훈계만 하고 여성을 돌려보낸 것으로 확인돼 또다른 논란이 뒤따를 전망이다.

(사진 출처 = 유투브)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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