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2년만에 '유령'으로 안방 복귀


배우 소지섭이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지섭은 오는 5월 방송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유령'(가제, 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의 출연을 확정했다.

'유령'은 우리가 사는 또 다른 세상인 사이버 세계, 최첨단 기기 안에 숨어 있는 인간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 그 과정의 서스펜스와 퍼즐을 풀어내는 짜릿함을 담은 드라마로, '싸인'의 김형식 PD-김은희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소지섭은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의 차도남 형사 김우현 역을 연기한다. 김우현은 경찰 고위 간부의 외동아들로 경찰대를 수석 입학, 수섭 졸업하는 등 엘리트코스를 밟아 경찰이 된 인물로 타고난 집중력과 책임감을 가진 브레인이지만 원칙주의자 일에 빠져사는 캐릭터다.

소지섭은 수많은 작품 제의에 고민하다 탄탄한 대본과 김형식 PD에 대한 믿음으로 '유령'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령'은 '옥탑방 왕세자' 후속으로 오는 5월 첫방송된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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