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소지섭 듀엣, '소울과 소간지의 만남'


가수 바비킴과 배우 소지섭이 듀엣곡을 발표한다.

바비킴의 소속사 측은 9일 "바비킴이 최근 소지섭과 듀엣곡 '일년 전 그날'을 녹음했다"면서 "이 곡은 이달 중순 발매되는 소지섭의 미니음반에 실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듀엣곡 '일년 전 그날'에서 바비킴은 가창 파트를 소지섭은 랩파트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킴은 소지섭에 대해 "리드미컬한 래핑 실력과 음악적 조예가 남달랐다"며 "배우로서 탁월한 연기 못지않게 음악 실력도 인정한다"고 말했다.

소지섭 역시 "앨범 전반에 여러모로 애정을 가져준 바비킴에게 감사한다"며 "앨범에 직접 참여해 듀엣을 흔쾌히 허락해 줘 음악이 더 윤기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비킴은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일년 전 그날'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오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오스카ent)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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