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패드'가 판매시작 11분만에 완판돼 화제다.
오픈마켓 11번가는 6일 오전 11시 5인치 초저가 태블릿PC인 '기찬패드(모델명: W5)' 500대에 대해 선착순 판매를 했다.
기찬패드는 기존 태블릿PC에 비해 사양이 낮다. 하지만 손가락이나 터치 펜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고 타사 제품 보다 60% 저렴한 가격에 주문이 폭주했다.
5인치 안드로이드 스마트보드인 '기찬패드는' Rockchip RK2918 Cortex-A8 칩셋을 장착했다. 800x480 와이드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채택했고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을 탑재했다.
또 1,080p 고화질 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n방식 와이파이 무선랜을 기본탑재했다. 3,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했다. OTG 기능지원으로 키보드와 마우스 연결도 가능하다.
보증기간은 본체 1년, 배터리 6개월, 어댑터 3개월 등으로 한성컴퓨터에서 제품보증을 한다.
11번가는 이번 성공적인 판매를 시작으로 3월 중 다양한 크기의 초저가 태블릿PC를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