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 해품달 결말 스포…'적은 가까운 곳에'


한국 민속촌이 '해를 품은 달'의 중요 내용을 유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민속촌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품달' 촬영 일정을 게시했다.

게시된 내용에는 4일 오후 7시부터 드라마 촬영이 예정돼 있음을 공지하면서 극중 '○○를 지키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이라는 미공개 내용의 일부까지 공개한 것이다.

이에 한국민속촌 측은 문제가 된 내용을 수정했지만 이미 캡쳐본이 인터넷상을 돌아다니고 있어, 결말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허탈감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적은 내부에 있었다", "이렇게 허무하게 알게 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놓고 있으며 '해품달'이 끝나면 새 드라마 '킹2hearts' 가 방영될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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