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소 "우리 엄마는 김부선…엄마와 중학교 짱들처럼 싸운다"


배우 김부선이 미모의 딸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김부선은 미모의 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부선의 딸은 다름 아닌 배우 '이미소'다.

김부선은 이 날 반대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힘들게 키웠던 과거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자신이 낳은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부선은 "내 잘못이 아닌 일이 기사화되고 나는 나쁜 사람이 되었다" 며 "이 일로 인해 딸이 악플, 따돌림 등 큰 상처를 받았다" 며 딸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연기를 준비하던 딸이 포기를 할 정도 였다" 며 "그 후로 딸은 한 레스토랑에서 50만원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다" 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다 갑자기 김부선의 딸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이미소는 엄마를 쏙 빼닮은 미모의 배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미소는 "엄마와 자주 다투는 데 중학교 라이벌 짱들 처럼 싸움을 한다"고 폭로해 보는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또한 방송에서 실명공개, 정치적 발언 등을 하지 말라 부탁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딸 미모가 너무 이쁘다", "앞으로 출연하는 영화 기대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미소는 건국대 영화과 출신으로 2003년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여고괴담5', '너는 내 운명',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에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내공을 쌓았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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