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소비자 신뢰 보험 대상(下)] 금감원이 인증한 신개념의 변액 연금

대상(연금보험)-알리안츠생명


알리안츠생명은 연금보험 부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의 ‘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은 2010년 금융감독원이 ‘올해의 우수 금융 신상품’ 최우수상으로 선정한 히트 상품이다. ‘올해의 우수 신상품’은 금융감독원이 해마다 보험·은행·자산운용사의 금융 상품들 가운데 독창성과 금융 산업 발전 기여도, 투자비용, 판매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매월 ‘스텝 업’ 기능을 통해 보증은 강화하면서 최저 연금 보증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까닭에 새로운 개념의 변액 연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서 ‘스텝 업’ 기능을 적용한다는 것은 투자 수익률이 전달보다 오르면 그만큼 해당 월의 최저 연금 적립금이 올라가고 반대로 하락하면 기존에 확정된 최저 연금 적립금을 보증해 준다는 의미다. 따라서 한 번 올라간 최저 연금 적립금은 이후 투자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떨어지지 않는다.

이 상품은 고객별 생애 주기와 매일 달라지는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중을 최적으로 조절하는 펀드 자동 재분배(Auto Balancing)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주된 특징이다. 예를 들어 가입 초기 연령이 낮은 때는 주식형 펀드에 더 많이 투자하다가(최대 80%, 연금 개시 전 보험 기간에 따라 차등) 연금 개시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형 펀드의 비중을 늘려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구조다. 동시에 회사에서 매일 시장 환경을 모니터링해 환경 변화에 따라 그때그때 자동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최적으로 조절해 주는 시스템도 갖췄다.

이 시스템 덕분에 업계 최초로 최저 연금 보증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것도 이 상품의 강점 중 하나다. 원금 이상을 보증하는 변액보험은 통상 계약자 적립금에서 매년 0.6~1.1% 수준의 보증 수수료를 떼고 있다.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 최적 조절

박윤현 알리안츠생명 상품실장은 “시장 상황에 따라 펀드를 변경하는 것이 어렵다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면서 “회사에서 고객마다 생애 주기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최적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은 주가 변동에 신경 쓰지 않고 안심하고 연금 자산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안정적인 연금 자산 마련은 물론 총 13가지의 선택 특약을 통해 재해 사망 보장, 수술 보장, 입원 보장, 암 수술 보장 등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보장 설계도 가능하다.

또 연금 개시 전 보험 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식형 펀드의 성장 자산에 최대 80%까지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주가 상승 시 올라간 금액의 최고 한도를 두지 않아 보다 높은 투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반면 투자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연금 개시 시점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원금의 100~110%를 보장해 준다. 다만 중간에 해지하면 ‘스텝 업’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추가 납입과 중도 인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경제 상황에 따라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연금 수령 방법은 종신·상속·확정형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56세이고 연금 개시 연령은 만 45세부터 7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세계 최대의 금융 보험 서비스 회사인 알리안츠 그룹의 한국 자회사다. 알리안츠 그룹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15만2000여 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75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갖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130만 명이 넘는 계약자들에게 보험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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