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헤이글, 한국에서 입양한 딸과의 삶 공개…'아름다워'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헤이글이 한국에서 입양한 딸을 위한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해 화제다.

캐서린 헤이글은 최근 자신의 배우자인 뮤지션 조쉬 켈리의 노래 '네이리 문' 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했다. 그는 뮤직비디오를 자신의 딸 네이리를 찍은 홈 비디오 영상들을 편집해 제작한 것이다.

캐서린의 남편인 켈리는 네이리를 위해 왼팔에 한글로 문신을 새길 만큼 딸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캐서린은 "네이리가 켈리와 나의 인생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보여주려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캐서린과 그의 남편 조쉬 켈리는 지난 2009년 한국에서 딸 네이리(김유미, 3)를 입양했으며 과거 한 인터뷰에서 "가장 사랑하는 언니가 30년 전 한국에서 입양됐다" 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캐서린 헤이글은 오는 16일 '원포더머니' 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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