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처진뱃살녀의 삶 바꿔놨다…꿀복근은 물론 자신감 회복까지


처진 뱃살녀 오재은 씨가 스토리온 '렛미인' 프로그램을 통해 꿀복근녀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에서는 4.5kg의 아이를 출산 한 후 처진 뱃살로 인해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오재은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본래 오 씨는 출산 전에는 아름다운 얼굴과 바디라인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출산후 처진 뱃살로 인해 외모 콤플렉스를 갖기 시작하면서 자신감을 잃었다.

이후 남편의 외도로 인해 충격을 받은 뒤 생긴 안면마비, 이런 엄마를 창피해하는 중학생 아들 등으로 고통받는 상태였다.

이에 제작진은 오씨를 제10대 렛미인으로 선정하고 2500만 원의 수술비를 들여 그의 몸매회복과 자신감 회복에 도움즐 줬다.

이후 오 씨는 수술 후 104일 만에 달라진 외모로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그는 자신의 변신에 감탄하며 "쏙 들어간 뱃살로 발가락이 보인다" 며 "나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렛미인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욱 좋은 아내, 엄마가 되겠다. 그리고 자신감 있는 여성으로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심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의 외모와 마음의 병을 치유해주는 메이크오버 쇼 프로그램이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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