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꽃미남 밴드', 20대 여성 지지 폭발…동시간대 시청률 1위


'꽃미남 밴드'가 첫 방송에서 케이블 TV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1월 30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1화의 평균시청률 1.8%, 최고시청률 1.9%였다. 이는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특히나 10~20대 여성시청층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연령층의 최고시청률은 3% 를 훌쩍 뛰어넘었으며 점유율은 50%에 육박했다.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케이블유가구 기준, tvN, 엠넷, 올’리브, 온스타일 4개 채널 합산)

이 날 방송에서는 개치동 최고의 고등학교 락밴드 '안구정화' 멤버들의 매력 넘치는 외모와 락 공연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기존 신데렐라 스토리에 판타지를 꿈꾸는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꽃미남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10대들만의 거칠면서도 리얼한 대사와 액션, 감각적인 영상 표현 등이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는 평가다.

첫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앞으로 본방사수", "멤버들의 비주얼 뿐만 아니라 장면이 리얼에 볼 거리가 넘쳤다" 등의 응원과 성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31일 방송에서는 최고의 엘리트 학교 정상 고등학교에 교복도 없이 무작정 입성하게 된 안구정화 멤버들의 좌충우돌 학교 입성기가 그려진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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