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3살 연상女와 결혼…군대에서 결혼 결심한 사연은?


현재 군복무 중인 래퍼 아웃사이더가 오는 3월 결혼한다.

27일 아웃사이더 소속사는 "아웃사이더가 오는 3월31일 세 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또 아웃사이더는 팬카페를 통해 "저 결혼합니다. 군대라는 단절에의 시간 동안 일과 사람, 열정과 사랑, 소중한 많은 것을 잃고 헤매이던 제 헐벗고 차가운 몸과 마음을 자신의 온기로 감싸준 한 사람을 만나서 평생토록 함께 아파하고 함께 외로워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어요"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의 예비신부는 현재 무용단 단장이자 문화콘텐츠 사업 대표이다. 두 사람은 공연장에서 처음 만나 6개월 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군인이 결혼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지난 2010년 12월 현역 입대해 오는 9월 제대한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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