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모 세경'의 부활…이민 가려다 계상네 집에서 시한부 식모살이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인기스타 반열에 오른 신세경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특별출연한다.

신세경은 11일 방송되는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5회에 특별출연한다.

극중 신세경은 전편과 같은 설정으로 강원도에서 서울로 상경한 산골 소녀 세경 역을 연기한다. 이민을 앞두고 서울로 올라와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곤경에 처하게 되고, 마침 계상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면서 계상네 집에서 더부살이 식모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것.
이를 앞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앞서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식모 세경'으로 명성을 떨쳤던 신세경이 이번에도 '식모 본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

한편 신세경 측은 "평소에 '하이킥'을 향한 열의가 상당했던 터라 드라마 종영 이후 휴식도 반납한 채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하이킥과의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이 담긴 '보은의 출연'이었던 셈"이라고 전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