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윤(장혁)과 소이(신세경)가 드디어 재회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강채윤은 소이가 "담이" 임을 알고 약속장소로 뛰어갔다.소이는 강채윤이 건 방에 나와있는 약속장소를 갔으나 강채윤을 만나지 못했다.
이에 소이는 똘복을 만나기 위해 "계언산 마이 삼경오점"이라는 암호를 적은 방을 걸었다. 이 방을 본 밀본은 똘복을 잡기 위해 밀본은 소이를 납치했다. 감금되있던 소이는 밀본에게 계언산을 알려주는 척하며 동태를 살폈고, 방심한 틈을 타 절벽으로 뛰어내렸다.
결국, 소이는 탈출에 성공했고 똘복과 만나기 위해 약속장소로 갔다.
강채윤은 계언산이 과거 담이와 말잇기 놀이를 했던 산 언덕임을 알아차렸고 약속장소로 뛰어갔다. 산에 온 강채윤은 "담아!"라고 소리를 질렀고 이에 나무 뒤에 있던 강채윤의 정체를 알고 놀라했다. 이날 강채윤과 소이는 서로를 존재를 알아보고 눈물의 재회를 예고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