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가을 골프 용품 뉴 트렌드] 세계적 선수 경기 보고 호주 관광도

입력 2011-10-11 11:28:18 수정 2011-10-11 11:28:18

하나투어 ‘프레지던트컵 참관 투어’

하나투어가 오는 1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레지던트컵 참관 투어의 한국 내 단독 판매사로 선정됐다. 하나투어는 이에 발맞춰 호주 빅토리아 관광청과 함께 프레지던트컵을 참관할 수 있는 참관 투어를 출시한다.

프레지던트컵은 2년마다 세계연합 팀(유럽 제외)과 미국 팀이 벌이는 팀 골프 대항전이다. 각 팀의 상위 랭커 10명과 단장 추천 선수 2명 등 팀당 12명, 총 24명이 출전한다. 올해는 11월 17일부터 호주 멜버른 로열멜버른 골프클럽(GC)에서 나흘간 열린다.

SAN FRANCISCO - OCTOBER 10: Phil Mickelson of the USA Team hits his tee shot on the eighth hole during the Day Three Afternoon Fourball Matches of The Presidents Cup at Harding Park Golf Course on October 10, 2009 in San Francisco, California. (Photo by Scott Halleran/Getty Images) *** Local Caption *** Phil Mickelson

이번 대회에는 순위 내에 포함되지 못한 타이거 우즈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9월 28일(한국 시간) 최종 발표된 미국 팀 명단에 우즈가 포함됐다.

미국 팀의 단장인 프레드 커플스가 단장의 권한으로 우즈를 팀에 선발했기 때문이다. 단장은 2명의 선수를 추천할 수 있다.

미국 팀과 맞붙는 세계연합 팀에는 최경주(41·SK텔레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양용은(39·KB금융그룹)이 성적순으로 뽑는 10명의 출전자 명단에 포함돼 한국 갤러리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세계연합 팀에 한국 골퍼가 3명이나 포함됨에 따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레지던트컵 갤러리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레지던트컵 갤러기 상품은 이미 출시돼 갤러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SAN FRANCISCO - OCTOBER 11: Golf fans watch the play on the 15th hole during the Final Round Singles Matches of The Presidents Cup at Harding Park Golf Course on October 11, 2009 in San Francisco, California. (Photo by Scott Halleran/Getty Images)

프레지던트컵 참관 2일과 그렉 노먼이 설계한 명문 회원 전용 클럽 센추리 레이크 GC에서의 18홀 라운드가 포함돼 있는 이 상품의 가격은 499만 원이다.

환상적인 해안 도로로 유명한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12사도상 관광, 멜버른 시내 관광이 포함돼 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배경이었던 멜버른 미사 거리의 그래피티는 멜버른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관이다. 또한 멜버른에서 시티트램 타보기, 야라강 산책하기, 엽서에서나 볼 수 있는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에서 기념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혹시 가족을 동반한다면 퍼핑 빌리를 추천한다. 증기기관차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토머스와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곳이다.

이번 프레지던트컵 참관 상품은 프레지던트컵 2일 참관과 명문 골프클럽에서의 라운드, 호주 최고의 관광도시 멜버른과 주변 관광까지 포함된 최고의 일정이다.

예약 고객에게는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10만 원권이 제공된다. 여행 기간은 11월 16(수)~22일(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