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가을 골프 용품 뉴 트렌드] 일본 장인이 만든 수제 단조 클럽

로마로 ‘레이-V 아이언’&‘레이-455LX 블랙’

수제 단조 클럽으로 유명한 로마로는 일본 장인이 만든다. 최근에 출시된 레이-V(Ray-V) 아이언은 외형과 실루엣은 샤프함을 담고 있지만 연철 단조의 부드러운 타구감과 헤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언더컷 디자인으로 무게중심이 낮고 중심을 후방으로 분산시켜 볼을 쉽게 띄워 보내며 미스 샷 시에도 뛰어난 관용성을 보여준다.

백 페이스 내부 전체에 채용된 열가소성 우레탄(TPU) 진동 흡수제는 언더컷 캐비티의 단점인 임팩트 시 헤드의 진동을 감소시켜 볼의 질량이 느껴질 정도의 부드러운 타감을 실현하며 경쾌한 타구음을 느끼게 한다.


또한 솔 중앙부에 골짜기 형태의 홈(밸리 솔)을 설계해 어떠한 라이에서도 백 헤드 탈출이 용이하다. 토우에서 힐까지 중심을 가르는 홈(밸리 솔)이 리딩 에지와 트레일링 에지를 이중 바운스로 구성해 다운 블로우 샷 시에도 미스 샷을 줄이며 어떠한 라이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이-V 아이언의 디자인은 상급자들이 좋아하는 날렵함을 갖췄지만 저중심 설계로 볼을 띄우기 한층 쉬워졌기 때문에 초급자도 직접 홀을 공략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레이-455LX 블랙 드라이버

레이-455LX 블랙 드라이버는 로마로가 제품의 우수성과 타감을 실현한 드라이버로,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의 타격 포인트를 분석해 제작됐다.

페이스는 유효 타구면이 넓어 볼을 맞히기 쉬운 게 특징이다. ‘래디얼 시머트리 티타늄 페이스(Radial Symmetry Titanium Face)’와의 상승효과로 반발 에어리어를 실현하고 있다. 임팩트할 때 마찰을 줄여 볼을 강하게 밀어내 골퍼의 타격 포인트에 따라 방사선상으로 반발 효과를 보여줌으로써 볼을 멀리 보낸다.

페이스를 힐(뒷부분)에 가깝게 배치해 중심거리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또한 충격이 가장 큰 백 페이스 하부에 중량을 집중시킴으로써 강한 탄성력으로 볼을 밀어내는 파워 프레임 구조를 하고 있다. 로프트는 9.5도와 10.5도로 나눴고 헤드 용량은 455cc다. 샤프트는 로마로 오리지널 ‘RJ-T10 그라파이트 샤프트’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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