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대한민국 산업지도] (38) 의류

중국 진출 활발…아웃도어 ‘쑥쑥’

업계 관전 포인트

봄옷 디스플레이 을지로 롯데 영플라자 /김병언 기자misaeon@20110220..
● 2011년 국내 의류 산업은 전망이 밝은 편이다. 먼저 국내 의류 시장은 메이저 패션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고, 중국 진출 업체에 대한 성장 모멘텀 또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올해 의류 소비는 기저효과가 일단락되면서 성장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경기 활성화로 의류 시장은 민간 소비지출 성장률과 유사한 4% 내외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캐주얼·스포츠·아웃도어 의류의 성장률이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국내 의류 기업들의 중국 진출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연평균 13.9% 성장 중인 중국 의류 시장은 소득수준 향상 등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랜드와 베이직하우스는 중국 시장 성장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LG패션과 휠라코리아도 중국 시장에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기업들이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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