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Special] ‘불량률 0%’에 도전…소비자 ‘안심’ 등
입력 2011-03-22 11:52:47
수정 2011-03-22 11:52:47
e-biz 브랜드 혁신 대상_삼육식품, 365mc비만클리닉
고객만족 부문 - 삼육식품‘불량률 0%’에 도전…소비자 ‘안심’
삼육식품은 1974년 설립 후 줄곧 차별화된 건강 두유 개발로 입지를 넓히며 성장해 왔다. 천연 채식 재료와 양질의 콩을 사용해 제조하는 삼육두유는 무색소·무방부제·무콜레스테롤 건강 음료로 탄탄한 고정 구매층을 형성한 삼육식품의 간판 제품이다.
삼육두유는 1985년 출시 이후 20여 년간 같은 브랜드명을 유지하며 전 세계 16개국 수출로 세계적인 브랜드로도 도약하고 있다.
2000년대 웰빙 바람을 타고 전격 출시된 검은참깨두유·검은콩두유·검은콩칼슘두유는 우리나라 식품 업계 최초로 검은 곡류 브랜드 바람을 일으켰고 2008~ 2010년 동안 두유 시장점유율을 25%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박신국 대표는 삼육식품의 경쟁력으로 차별화된 제조·품질·인력관리를 꼽는다. 제조관리 부문에서는 전 라인 자동화를 통해 ‘불량률 0%’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품질관리 부문에서는 식품유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과 ISO-22000을 정착시켜 일반 소비자 및 단체 급식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박 대표는 “‘고객을 스승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정직한 재료와 맛으로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고 있다”라며 “연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R&D)비로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소 설립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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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 부문 - 365mc비만클리닉
자체 네트워크 ‘토털 전산화’ 구축
365mc비만클리닉은 개별화된 다양한 비만 치료 프로그램과 효과적인 관리로 알려진 비만 전문 네트워크다. 2003년 개원한 365mc는 국내 최고의 규모와 27개(일본 2개 포함) 지점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모든 지점은 30여 명의 전문의와 250여 명의 직원, 비만 전문 영양사, 운동 치료사 등이 배치돼 있다. 또한 지방흡입전문수술센터·36.5위밴드수술센터·지방흡입재수술 전문센터 등 비만 수술을 위한 스페셜 센터들을 갖추고 있다.
365mc는 연구·개발(R&D) 기반을 갖춘 병원이 되기 위해 (주)365mc네트웍스와 365mc비만의학연구소 등을 설립해 비만 클리닉 중 최초로 자체 네트워크 토털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365mc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개개인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365mc는 비만에 대한 기본 검사와 전문의 진단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단기간에 무리한 효과를 위한 다이어트를 지양하고 있다.
이를 위해 3D스캐너와 같은 첨단 장비는 물론 다이어트를 위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고객들의 접수와 관리 등을 자동 시스템화한 통합 전산망 구축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전자태그(RFID) 카드를 이용해 접수와 관리 내용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중과 사이즈 변화 등을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에서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