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신용정보, 효율적인 전산시스템·최상 서비스로 신용사회 구현에 일조

채권추심 경쟁력 바탕으로 고객 종합자산관리 시스템도 구축
김시열 대표, “인력 정예화·시스템 효율화로 신용정보업계 선도

IMF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는 부실채권 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자회사 형태로 신용정보회사 설립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 중에서 국내 최대 보증기관인 서울보증보험과 생활금융 서비스 대표기업인 삼성카드가 출자해 지난 2004년 설립된 에스지신용정보(대표 김시열 www.sgcic.co.kr)는 40년간 축적된 서울보증보험의 채권관리 노하우와 우수인력·현장에 탁월한 강점을 지닌 삼성카드의 채권관리 조직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했다.

SG신용정보 김시열 대표이사는 ‘계속기업으로의 성장’, ‘열정·도전·긍정·자신감 있는 인재 중시’, ‘따뜻한 기업문화 조성’을 경영이념으로 신용사회 구현과 금융산업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SG신용정보의 경쟁력은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공신력, 맨파워, 시스템파워, 매니지먼트파워, 전국적인 점포망 등의 핵심역량으로부터 나온다.
SG신용정보는 국내 최대의 보증기관으로 40년 이상의 채권회수 전문 노하우를 가진 ‘서울보증보험’과 믿음·신뢰의 ‘삼성카드’가 합작하여 설립해 신뢰도가 높다.

또 서울보증보험, 삼성카드 출신 등 업계 최고의 전문인력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채권분석과 주소보정, 재산조사, 변제촉구, 변제금 수령 등 채권회수의 A부터 Z까지 전문가들이 포괄적인 추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전문가들은 금융채권, 할부채권, 대리점 매출채권, 각종 계약에서 발생된 채권 등 다양하고 오랜 기간의 채권관리 경력을 가진 전문가 집단으로서 건전한 금융 흐름을 유도하고 있다.

신용정보회사는 신용조회업, 신용평가업, 채권추심업, 신용조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각 사업별 금융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SG신용정보는 채권추심업과 신용조사업에 대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채권추심업무’란 채권자의 위임을 받아 변제하기로 약정한 날짜까지 채무를 변제하지 않은 자에 대한 재산조사, 변제의 촉구 또는 채무자로부터의 변제금 수령을 통해 채권자를 대신하여 채권을 추심하는 행위를 말한다.
또 ‘신용조사업무’란 타인의 의뢰를 받아 신용정보를 조사하고 그 신용정보를 그 의뢰인에게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처럼 신용정보업은 신용정보의 수집·관리·가공·유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여 금융기관의 효율적인 자금배분 및 사후관리에 기여하고,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 억제를 통해 사회적 부의 감소를 방지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신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킴으로써 경제규모 증가에 따른 선진 신용사회의 조기 정착 및 구현에 기여한다.

이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SG신용정보는 특히 타사와 차별화된 전산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이 전산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한 고객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것으로 채권추심을 의뢰한 고객들은 동시에 개별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고객지원시스템에 접속, 의뢰한 채권추심의 진행사항을 열람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또 관리자 전산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관리자가 담당자의 채권추심 활동 및 진행 현황을 전산시스템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점검, 지원하고 있으며, 정보연계 활용 전산시스템 운영을 통한 원스톱 업무프로세스도 구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주소변경 정보를 입력한 경우, 변경주소에 대한 재산조사, 채무안내문 발송 등 관련 후속업무가 전산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연계돼 수행되므로 불편을 덜 수 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SG Calling시스템’을 구축해 발신번호 표시, 착신통화 전환, 부재중 안내 등 고객 접점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예를 들어 담당자 부재중에 채무자로부터 전화가 오더라도 담당자는 PC에서 해당 채무자의 전화번호와 관련 채권을 연동해서 확인할 수 있어 확실한 일 처리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더불어 대법원사이트와 연계한 전자지급명령시스템 등 법적조치 관리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SG신용정보는 또 신용정보업계 최대 수준의 전국적인 점포망(24개 지점, 6개 센터, 6개 출장소)을 구축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고객 곁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시열 대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채권에 대해 연체관리부터 상각채권 회수까지 종합 채권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최고의 업무효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SK텔레콤 통신채권,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동추심채권 및 유동화전문회사 채권 등 신용정보 업체 간의 경쟁에서 현재까지 타 경쟁업체보다 높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채권추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용조사, 민원대행, 컨택센터 운영 및 Pre-Collection 업무 등에 관한 겸업허가를 얻음으로써 고객사에 대해 영업마케팅 단계부터 연체관리 및 채권회수 단계까지 토탈 아웃소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G신용정보는 신용정보업계 최초로 채권관리 실무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한국경제신문과 제휴를 맺고 고객사의 채권관리부서 관리자 및 담당자, 신용관리사 자격취득 희망자, 재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채권관리 교육 사업은 공신력 있는 채권관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기관이 없는 상황에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강사진과 채권관리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고, 잠재 고객인 기업과 재취업 희망자 등에게 채권관리에 관한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이수한 자에 대해서는 취업 추천을 하는 등 신용정보 업계에 우수인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대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김 대표는 “이미 93개 업체에서 131명이 이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보통 신용정보회사에 채권추심을 의뢰한 고객들은 신용정보회사가 채권회수를 위하여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가장 궁금해 한다.
SG신용정보는 이러한 고객의 니드에 부응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고객지원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므로 고객들은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사항을 열람·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이 더욱 더 편리하게 신용정보회사를 믿고 활용할 수 있도록 추심 활동에 대한 중간보고서 서면 발송 제도를 실시함은 물론 전산시스템을 통한 피드백 강화 등 고객관리업무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대표는 또한 올해의 경영방침으로는 ‘계속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음 4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첫째는 경쟁기업과 차별화된 경쟁 우위 전략을 통해 업계 최고의 회수율을 실현하고,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 준수 등 법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처리로 불법ㆍ부당 행위를 철저히 방지함으로써 수익의 원천을 제공하는 주주사를 비롯한 고객으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다.
둘째 방침은 각 사업본부별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조직운영, 효율적인 우수인력 확보 및 육성을 통해 대외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것이다.
셋째는 금융기관 등 대형 위임사 확보를 위한 영업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민사채권 시장 선점을 위한 차별화된 영업 전략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신용정보 업계를 선도하는 1등 기업이라는 ‘자신감’, 상호간 의사소통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일일수록 힘을 합하는 ‘단결력’,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하는 합리적인 사고와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강력히 추진하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현장 위주의 사고를 갖고, 효율을 올릴 수 있는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신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지난해 개정된 신용정보법에 따라 확정판결, 공정증서 등 집행권원이 있는 민사채권에 대해 신용정보회사의 채권추심이 허용됨에 따라 개인간의 계약에서 발생된 민사채권의 회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SG신용정보는 이와 같은 일반 개인고객의 민사채권 회수를 지원하기 위해 회사 홈페이지에 사이버지점을 개설하고, 고객 상담 및 영업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임고객 지원프로그램 개발,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정보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조직 및 인력 운용을 점검해 비효율적인 요소는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김시열 대표는 “저비용 고효율의 채권추심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회수성과를 제공하는 회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인력, 조직, 시스템에 대한 역량을 더욱 확충해 인력의 정예화, 강한 조직, 시스템 효율화로 신용정보업계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채권자의 자산을 소중히 관리하는 것은 물론, 금융감독원의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 등 관련 법률을 준수해 채무자의 권리도 보호하는 정도추심을 통해 고객으로부터의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매거진 박병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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