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휴가

God is tired, worn out. So he speaks to St. Peter,“You know, I need a vacation. Got any suggestions where I should go?”St. Peter, thinking, nods his head, then says, “How about Jupiter?”God shakes his head before saying, “No. Too much gravity. You know how that hurts my back.”“Hmmm,” St. Peter reflects. “Well, how about Mercury?”“No way!” God screams. “It’s way too hot for me there!”“I’ve got it,” St. Peter says, his face lighting up. “How about going down to Earth for your vacation?”Chuckling, God remarks, “Are you kidding? Two thousand years ago I went there,had an affair with some nice Jewish girl, and they’re still talking about it!”하나님께서 지쳐서 녹초가 되셨다. 그래서 베드로를 보고 말씀하셨다.“여보게, 나 휴가를 가야겠네. 어디가 좋겠는지 뭐 아이디어 없나?”베드로는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목성에 가시면 어떨까요?”하나님께서는 고개를 저으시면서 말씀하셨다.“아닐세. 거긴 중력이 너무 강하다네. 그 때문에 내 잔등에 통증이 온다는 걸 잘 알 것 아닌가.”“으음”하며 베드로는 궁리했다. “그러면 수성은 어떨까요?”“안 되지, 안 돼”라며 하나님께서 언성을 높이셨다. “거기는 내가 가기엔 너무 뜨거운 곳이라네!”“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표정이 밝아지면서 말했다. “지구로 가면 어떻겠습니까?”그러자 하나님께서 껄껄 웃으면서 말씀하셨다.“웃기는 소리 말게. 2000년 전 내가 거기 가서 참한 유태인 여자와 어울렸더니거기선 지금까지 그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Jupiter:목성 /gravity:중력 / Mercury:수성 / have an affair with:~와 관계를 갖다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게 된 새신랑이 결혼식 전날 밤 예비 신부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신부: 세 번째 결혼이에요.신랑: 허거걱~. 그럼 신부가 아니라 구부잖아. 난 숫총각인데.신부: 그래요. 정말 미안해요.신랑: 그럼 먼저 결혼한 두 명의 남편은 모두 어떻게 되었어?신부: 모두 죽었어요. 사별이에요.신랑: 쩝… 안됐네. 그럼 첫 남편 사인이 뭐야?신부: 요구르트를 마시다가 그만… 농약 넣은 거.신랑: 그럼, 두 번째 남편 사인은?신부: 으응, 두개골 파열.신랑: 어휴~ 비참해. 어쩌다가.신부: 글쎄~ 그 남자가 요구르트를 마시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잖아요, 계속~. 국어 선생님께서 한참 열강하고 있는데 사오정은 여전히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꾸벅대고 있었다.참다 참다 화가 치민 선생님이 큰소리로 사오정을 불러 세웠다.선생님: 야! 사오정! 넌 선생님이 물로 보이니? 왜 교실에서 자는 거야. 어제 내가 했던 말 벌써 잊은 거야?사오정: 아뇨 선생님. 전 선생님 말씀을 충실히 받들어 지키는 중입니다.선생님: 뭐, 어떻게?사오정: 어제 선생님께서 꿈을 가지라고 하셨잖아요. 순진한 고3인 만득이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솔로의 비애와 이대로 그냥 늙어버릴 것만 같은 초조함에 사로잡혔다.그래서 영화 ‘작업의 정석’을 비디오로 몇 번씩 감상하고 몇 권의 연애 지침서를 숙독한 후, 크게 심호흡하며 같은 반에서 제일 예쁜 안젤리나에게 드디어 작업을 걸었다.“나, 너 1학년 때부터 쭈~욱 좋아했어.”그러자 안젤리나 왈.“나 2학년 때 전학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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