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부업 비즈니스 베스트10
보험 영업일을 하면서 세탁기에 동전을 넣고 세탁하는 무인 셀프 세탁 사업을 하는 홍선표(35) 씨는 전형적인 투잡족이다.홍 씨가 보험 영업일을 하면서도 투잡이 가능한 이유는 매장 운영에 시간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이다. 홍 씨는 매장을 찾는 시간을 특별히 정하지 않았다. 퇴근 후에 찾기도 하고 출근 전에 매장을 찾기도 한다. 매장을 방문해도 홍 씨가 할 일은 별로 없다. 세탁력을 높이기 위해 세탁기에 낀 먼지를 제거하고 매장 내부를 청소한다. 세탁기에 쌓인 동전을 수거한 후 동전 교환기 속 500원짜리 동전을 채운다. 모든 업무를 마치는데 1시간이면 충분하다.홍 씨가 현재 이 사업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판기 사업처럼 관리자를 따로 둘 필요가 없다. 33㎡(10평) 규모의 점포를 내는데 점포비를 제외하고 8500만 원의 개설비용이 들었다. 이불용과 일반용 세탁기, 건조기 등 총 8대의 세탁 장비 구입에 6700만 원, 실내외 인테리어에 1800만 원이 든 것.국내에는 무인 셀프 세탁 사업에 대한 저변이 낮은 편이다. 홍 씨는 블로그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 초기 매출 부진을 벗고 월 500만~6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고정비는 100만~150만 원이 든다.홍 씨처럼 투잡을 원하는 직장인이 늘었다. 직장인은 수익이 월급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쌈짓돈을 마련하기 위한 수단은 투잡뿐이다. 최근 사교육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직장인 수익으로는 이를 충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맞벌이는 이미 전반적인 사회 문화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출산과 자녀 교육 문제 때문에 맞벌이가 불가능한 상황일 때는 불가피하게 부업을 선택해야 한다.올해 초 온라인 취업 사이트에서 직장인 110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부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15.5%가 본업 외에 부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12.9%로 조사된 것에 비해 2.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부업을 하는 직장인 중 12.9%는 본업을 포함해 3개의 직업을 갖고 있기도 했다.그리고 ‘부업을 할 의향이나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직장인의 66.9%가 ‘그렇다’고 답해 직장인들의 투잡 붐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부업을 하는 이유는 ‘수입이 줄어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30.3%로 가장 많았다. ‘물가가 올라 생활비가 부족해져서(25.4%)’ 부업을 한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이어 ‘취미와 여가 활동을 위해(13.7%)’ ‘창업 등 다른 준비를 위한 자금 마련(12.3%)’ ‘퇴직 후 대비를 위해(8.5%)’ ‘자기계발을 위해(7.7%)’ ‘기타(2.1%)’ 등의 응답이 나왔다.그러면 과연 투잡을 할 만한 부업은 무엇일까. 자금 사정이 괜찮은 직장인이라면 자판기 사업이 매력적이다. 주 1~2회만 자판기를 관리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 활용이 자유롭고 무점포로 운영되며 고정비가 전혀 들지 않는다. 자판기 사업 외에도 시간 투자가 적은 기술형 서비스업도 투잡족들에게 추천할만하다. 홈 클리닝이나 향기 관리업 등 기술형 서비스업은 부동산 중개업이나 유지·보수업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만큼 직장인보다 자영업 투잡족에게 추천된다.10년 전부터 향기 관리업에 뛰어들어 매월 400만 원의 순익을 챙기는 이규현(39) 씨는 하루 6시간만 투자하는 만큼 인쇄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이 씨는 “10년간 같은 일을 하니 신규 영업에 드는 시간이 필요 없다”며 “단골손님 관리에만 시간을 투자하다 보니 투잡이 가능해진 것”이라고 설명한다.현재 이 씨의 단골은 7~8년간 꾸준히 거래를 터온 곳. 80~90%가 계산서를 발행하는 병원, 골프장, 일반 회사 등으로 강남 일원에 모여 있다. 이들 거래처들은 관리 날짜가 정해져 있어 효율적인 일처리가 가능하다. 게다가 회사들을 상대하다 보니 오후 6시면 모든 업무가 종결돼 다른 사업에 눈을 돌릴 수 있었던 것.이 씨가 최근에 뛰어든 사업은 박람회와 전시회 출력물인 배너, 현수막, POP (point of purchase:구매시점 광고·판매 시점 광고), 외벽 인테리어 출력물을 취급한다. 친형이 디자인 부분을 관리하고 오랫동안 쌓아왔던 영업 쪽은 이 씨가 담당하기로 했다.이 씨처럼 기술형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단골손님을 확보하면 다른 영역에 눈을 돌릴 수 있는 여력이 생긴다. 이 때문에 부업을 원한다면 매장 운영보다 기술형 서비스업에 뛰어들어 사업을 안정화한 후 투잡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한편 창업 자금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각광받는 부업으로는 서빙, 대리운전, 블로그,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이 있다. 서빙과 대리운전의 경우에는 부업이기는 하지만 부업이라고 하기에는 노동 강도가 너무 센 편이다. 이 때문에 직장인에게 가장 각광받는 부업은 역시 온라인 부업이다.가장 대표적인 부업으로는 역시 온라인 쇼핑몰 운영이다. 최근에는 매월 일정 금액을 내면 기능 업그레이드 및 보안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대형 쇼핑몰 창업이 대세다. 카드사의 결제 방식 변경, 정부 전자상거래 정책 등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임대형 쇼핑몰 창업 업체를 통한 창업자 수는 매년 10% 이상 늘어났다. 임대몰 운영 업체인 ‘메이크샵’의 경우 전체 인터넷몰 운영자의 59.4%가 오프라인 창업비용의 10분의 1 수준인 500만 원 이하의 금액으로 창업했다고 밝혀 매장 운영보다 저렴한 창업비용도 투잡족에게 인기를 끄는 요인으로 분석됐다.개인의 취미였던 블로그 운영도 부업 중 하나다. 창업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부업인데다 취미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 블로그를 통해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티스토리와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는 문맥 광고를 통해 클릭 수에 따라 수익금을 얻는 구조다. 이 외에도 블로그를 통한 원고료 및 콘텐츠 사용료 등의 부가적인 수익도 챙길 수 있다.투잡으로 매장을 운영하려면 위탁 경영이 하나의 방법이다. 기술형 서비스 창업과 온라인 창업, 자판기 창업에 비해 투자금은 높지만 별다른 수고 없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지난 2009년 3월 천호동 로데오 거리에 개장한 297㎡(90평) 규모의 룸 테마 카페는 생면부지(生面不知)의 투자자 3명이 공동 투자한 위탁 경영 매장이다. 대기업에 재직 중인 전승우(42) 씨와 무역 업체를 운영하는 연기형(51)씨, 음식점을 운영하는 문기섭(45) 씨가 1억2000만 원씩 총 3억6000만 원을 투자해 매월 600만 원의 순익을 얻는다.가맹 본사가 제안한 경영 방식은 매장 운영을 본사가 담당하고 매출 중 수익의 10분의 3을 각 투자자가 갖고 가는 것. 1년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지분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한 금액을 보존할 수 있다. 투자자가 운영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는 만큼 인터넷으로 연동되는 POS(point of sales management:판매시점관리) 시스템과 CC TV를 갖춰 투자자가 매장 운영 상태를 PC와 휴대전화로 파악할 수 있다. 수익 분배는 월 초에 미리 예측해 투자자에게 알려 준다. 현재 이 매장에서 올리는 매출은 월 4500만 원 수준이다.현실적으로 감행할 수 있는 부업거리는 개인의 능력과 자본에 따라 잘만 찾으면 의외로 많은 곳에 기회가 널려 있다. 하지만 ‘고수익 부업’이라는 명목으로 사기성 다단계 판매사들이 달콤한 말로 현혹하고 있으니 투잡족을 꿈꾸는 직장인은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 김앤리컨설팅, 알바몬이 추천하는 부업 아이템 10선을 소개한다.주요 광고 회사와 리서치 회사의 패널 활동은 주부 및 직장인이 부업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각 리서치 회사 사이트에 패널로 가입하면 일정 주기로 리서치 내용이 e메일 등으로 전달되며 한 번 리서치에 응할 때마다 포인트를 쌓아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경품 응모권을 주는 방식으로 비용이 지급된다. 큰돈이 벌리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과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가질 수 있는 부업으로 적합하다.또 패널로 등록해 두면 각종 좌담회나 품평회가 있을 때마다 쉽게 해당 정보를 접하고 모니터 요원으로 참가할 수도 있다. 피자·소주·과자 등의 식품 맛보기 아르바이트, 신제품 사용 및 테스트 아르바이트도 이런 식으로 이루어진다. 직장인의 경우 좌담회에 한 번 참석해 적게는 2만 원, 많게는 8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입시·보습학원에서는 학원 강사 외에도 강사의 업무를 보조할 주요 인력을 모집한다. 가령 학원생 유치·관리나 자료 정리 등의 업무를 맡기는데 이 중 시험 감독이나 채점 교사, 자습 관리 등은 퇴근 이후 야간 시간을 이용해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좋은 부업 아이템이다. 보통 중고등학생을 잘 다룰 수 있고 초대졸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경우 무리 없이 취업할 수 있다. 급여는 시간당 5000원 선.학원 외에도 주말을 이용해 주요 자격증 시험 등의 시험 감독으로 나서는 경우 일당 4만~5만 원을 벌 수 있다.시험 천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면 각종 자격증, 어학 시험이 무수히 많다.기업의 인터넷 마케팅, 오픈마켓 및 인터넷 쇼핑몰의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각 웹사이트 및 콘텐츠, 커뮤니티 관리자의 수요도 늘고 있다.이러한 일은 재택근무 형태로 구하는 경우가 많아 인터넷 활용도가 높은 직장인들이 야간 시간이나 짬을 이용해 도전하기에 적합하다. 주로 상품 등록, 상품평 관리, 게시판 관리 등의 업무를 맡으며 HTML (Hyper Text Markup Language:인터넷의 하이퍼텍스트를 표현하기 위한 언어) 및 각종 오피스 프로그램, 디자인 프로그램들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사람을 주로 모집한다.청소 대행업은 그동안 3D 업종으로 여겨져 창업을 꺼리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청소 대행업은 야간과 주말 등을 이용해 사무실·빌딩·레스토랑·공항·병원·학교·일반주택 등에서 정직한 땀의 대가를 얻을 수 있다.최근 생겨난 청소 대행업 가맹점 ‘우렁각시(www.gakcy.com)’는 가맹점주에게 홈 클리닝과 버블 클리닝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청소 외에도 광택을 내거나 왁스칠을 하는 등 작업 내용이 다양해 고객에게 청구하는 금액은 천차만별이다.무점포 지사 창업비용은 가맹비와 주요 전문 클리닝 장비를 포함해 총 개설비용은 1600만 원이다. 음이온 시공장비 및 명함·전단지·유니폼·영업매뉴얼 외 다수의 물품이 무료 제공된다. 순수익을 따져보면 매출액의 약 30~40% 선. 1회성 청소는 마진율이 80~90% 수준이다.본래의 직장 생활과 병행할 수 있는 부업 아이템을 생각한다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요소가 관리의 편리성이다. 이런 점에서 가장 손쉬운 신규 창업 중 하나가 자판기 사업이다.자판기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커피·음료수·화장지 자판기가 떠오르지만 이미 이런 종류는 포화 상태며 설치할 장소를 찾는 것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최근 구두닦이 자판기, 셀프 세탁기 등 다양한 신개념 자판기가 개발되면서 부업의 기회를 엿볼 수 있다.현재 우리나라에도 맞벌이 부부와 인구가 증가하면서 대학가, 고시원, 독신 인구가 밀집된 주택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돼 무인 셀프 빨래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셀프 빨래방 체인점 ‘코인워시24(www.c oinwash.co.kr)’는 매장을 관리하는 상주 인력이나 전문 기술자가 필요 없는 사업 형태로 24시간 무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직접 동전을 투입해 사용하기 때문에 인건비와 점포 관리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 대형 전자동 세탁기와 살균과 건조 기능의 대형 건조기, 동전 교환기와 세탁 용품 자판기 등의 시설만 있으면 운영할 수 있다.프로슈머, 주부 모니터 요원 등 주부와 직장인의 각광받는 부업거리 외에 포상금을 노린 전문 파파라치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국 주요 지자체들이 주민 신고제를 적극 도입하면서 쓰레기 불법 투기, 유사 휘발유 판매, 선거법 위반 등 생활 속의 다양한 불법 부정 사례를 신고해 소득을 올릴 수 있다. 특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원산지 표시 강화를 위해 정부가 쇠고기 파파라치인 이른바 ‘쇠파라치’를 도입, 최대 3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지며 파파라치 부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신고 보상 요원을 전문 양성하는 곳(www.mismizacademy.co.kr)도 있다.백화점·호텔·놀이공원·은행·의류매장 등에 최근 향기를 관리해 주는 사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www.biomist.co.kr)’는 향기 관리 사업을 통해 전국에 7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가맹점은 가맹비 200만 원, 초도 물품비 800만 원을 투자하면 되고 특약점의 경우는 수익률은 가맹점에 비해 5% 낮지만 가맹비 100만 원, 초도 물품비 400만 원이면 창업할 수 있다. 가맹점의 평균 수익률은 60~65%로 1년에 5000만 원에서 3억5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다.이곳의 향기 관리 사업은 크게 마케팅 향기, 해충 관리, 유해균 관리, 악취 관리로 나뉜다. 마케팅 향기 분야에 쓰이는 천연향은 국화·로즈마리·박하·라벤더 등 허브에서 뽑아낸 원액으로 제조된다. 천연향 분사기 1개는 49.5~66㎡(약 15~20평)를 커버하는데 개당 설치비용은 3만 원 선(영구 임대 사용료). 보통 한 달에 한 번 충전하고 충전비용 2만 원을 별도로 받는다.‘카페루미(www.caferumi.co.kr)’는 즉석에서 구운 벨기에 와플과 커피, 아이스크림, 각종 차 등을 셀프 바에서 무한 리필로 제공하는 룸 테마 커피숍이다. 1825세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10대 청소년에서부터 대학생 커플, 20대 중반의 직장 여성들이 가맹점 매출의 90%를 차지한다. 매장 내 모든 좌석이 독립적인 룸에 배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룸은 콘셉트를 달리하면서 여성스러움을 최대한 강조했다. 현재는 ‘공주룸’, ‘하트룸’, ‘큐트룸’, ‘프로방스룸’, ‘모던룸’, ‘이벤트룸’ 등이 마련돼 있다.창업비용은 198㎡(60평) 기준으로 가맹비 1000만 원, 인테리어비 9000만 원, 집기 용품 및 기계 설비비 3900만 원으로 약 1억3900만 원이 든다. 수익성은 198㎡ 규모의 점포 기준 일매출 130만 원, 월평균 매출은 약 4000만 원 선이고 순마진율은 41%다.직장인들이 부업으로 개인 쇼핑몰을 창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대 직장인은 화장품·장신구, 30대는 유아용품과 레저용품, 40대는 식품 및 취미류, 50대는 가구 인테리어 등 연령대별로 경험과 자본에 따라 취급 상품 카테고리가 갈리기도 한다.개인 쇼핑몰 창업은 그만큼 쉽고 비용 또한 저렴하다. ‘메이크샵’, ‘후이즈’, ‘가비아’ 등 개인 쇼핑몰 창업을 도와주는 업체에 의뢰하면 인터넷 주소 확보, 홈페이지 디자인, 전자 결제 시스템 구축까지 모든 것을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기본 서비스 비용은 무료부터 5만5000원 등 다양하다. 추가 서비스를 받고 싶으면 월 3만3000~11만 원을 내면 된다.부부 중 한 사람이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소자본으로 가능한 ‘숍인숍(Shop-in-Shop) 창업’을 고려할 수 있다.숍인숍 창업은 말 그대로 ‘점포 내에 점포’가 입점하는 것. 기존 점포의 자투리 공간에 영업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따라서 점포 투자비용이 적어 전체 창업비용이 낮아진다. 그리고 기존 점포주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부업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숍인숍 창업은 주로 소자본 개업과 점포비용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영업시간 등을 줄이려는 창업자들에게 적합하다.헬스클럽이나 찜질방의 스낵 숍, 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피부 관리점 등이 숍인숍 아이템으로 꼽힌다. 이 밖에 미용실이나 대형 마트 내의 네일아트 전문점, 주유소 내의 편의점 등이 있다.취재= 이진원 기자 zinone@kbizw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