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혼’ 담아…퀄리티 ‘최상’

로마로골프

일본 브랜드인 로마로골프의 RAY 아이언이 국내에 시판된다. 지난 6월 개최된 ‘USB 재팬 오픈(Japan Open)’ 선수권 대회에서 로마로 재팬의 소속 프로인 유지 이가라시가 RAY 아이언과 웨지를 사용해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게 된 바로 그 디자인이다.출시되는 로마로골프의 RAY 아이언은 뉴 글로브 룰(New Groove Rule)에 맞춰 제작됐다.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투어 프로나 상급자가 위화감을 느끼지 않는 ‘폼’이 실현된 제품이다.종류는 RAY-H와 RAY-M 두 가지다. RAY-H는 컨벤셔널(conventional)한 형태로 고탄도 실현이 뛰어나 조작성과 미스에 강하지만 부드러움도 융합한 ‘신 로마로 스타일’ 연철단조 아이언이다. RAY-M은 타깃을 노려 공격하기 위해 설계한 콤팩트(Compact)한 헤드에 중심거리를 짧게 하기 위해 설정한 것에 조작성이 배가됐다. 또 중심 높이가 낮아 탄도의 높낮이를 보다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아이언이다.RAY 아이언의 흐름을 이어받은 연철 단조 웨지인 RAY W 또한 연철단조이기 때문에 소프트한 필링이 그린 주변에서 섬세한 터치감을 보여준다. 이뿐만 아니라 플랫하고 심플한 솔의 형태는 페이스를 열거나 닫아도 안정된 볼 콘택트를 실현, 이미지 그대로의 탄도로 핀을 노릴 수 있다.RAY의 흐름을 이어받은 또 하나의 웨지인 RAY EX는 투어 프로가 어려운 코스 세팅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디자인이다. 상황에 따라 페이스를 스무스(smooth)하게 여닫을 수 있는 솔의 설계를 채용해 한층 섬세한 터치를 가능하게 한 것이 RAY EX의 특징이다.로마로골프코리아 관계자는 “로마로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만큼의 완벽한 디자인과 마무리는 로마로골프의 자랑이자 앞으로 계속 추구할 목표”라며 “앞으로 프로 골퍼뿐만 아니라 일반 골퍼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장인 정신의 혼을 담아 최상의 제품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골프의 즐거움을 널리 알려서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심어린 애정에 더욱 보답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로마로골프 홈페이지(www.romarogolf.co.kr)를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로마로골프는 올해 수제 단조채인 ‘RD-01’ 아이언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역시 RAY 아이언 못지않게 장인의 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RD-01’ 아이언은 미려한 헤드 디자인에 저중심 설계를 채택해 비거리와 컨트롤 성능을 높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연철단조 아이언에서도 쉽고 노련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웨이트 분배와 부분 두께 설계로 관성모멘트를 더욱 확대했다. 페이스에는 특히 독자적인 트라이앵글 컷 기술을 적용해 스핀양을 늘려주고, 미스 샷을 억제한 게 돋보인다. 불필요한 진동을 최대한 줄여줘 타구감도 뛰어나다.헤드 아랫부분에 중량의 대부분을 배치하는 한편 솔의 두께를 부분적으로 다르게 설계해 관성모멘트(MOI)도 높였다. 힘이 약한 골퍼를 위해 샤프트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경량 스틸(NS프로 950GH) 외에 보다 가벼운 NS프로 850GH 모델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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