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골프 서비스 회사로 ‘우뚝’

잔디로

골프용품 전문 기업 잔디로가 회원권 사업에 진출했다. 잔디로는 1982년 설립 이후 수입 브랜드 일색이었던 척박한 시장 환경에서 당당히 한국 골프용품의 경쟁력을 입증한 기업이다. 잔디로에서 회원권 거래 업무를 맡고 있는 회원권거래소사업부는 기존 회원권 거래소의 개념을 탈피해 회원권 거래뿐만 아니라 고객의 용품까지도 B2C 형태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애프터서비스(AS)부를 창설해 회원권 거래에서부터 예약 관리는 물론 사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인 자문에 이르기까지 회원권에 관한 전 과정에 걸쳐 한 차원 높은 고객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잔디로회원권사업부는 거래팀, 투어팀, 신규분양팀, AS팀으로 구성된다. 사업부는 국내외 골프 콘도 헬스 회원권 거래 업무 및 국내외 회원권의 신규 분양 사업, 회원 예약 관리, 골프 투어, 기타 법률 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고객서비스팀은 기존 세무 신고 등에 국한된 서비스를 한 차원 높일 예정이다. 고객의 자산에 대해 정확한 맥을 짚어주는 주기적인 전문 컨설팅, 세무 상담과 법률 자문을 포함한 토털 법률 서비스, 기타 부킹 서비스 등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고객 감동’의 기업 이념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1989년 국내 최초의 회원권 중개업소가 생긴 이후 수많은 회원권 거래소가 탄생했다. 이와 함께 골프장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거래 시장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 왔다.하지만 골프장마다 내규, 입회 조건, 부킹 방법이 다르며 명의 변경의 번거로움 등 소규모 업체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게 사실이다. 또 황제 회원권의 시세가 20억 원을 호가하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재정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중소업체로서는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반면 기존의 기업형 대형 거래소의 경우 중소업체에 비해 제공하는 서비스나 회사의 신뢰성에 차별화를 보이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대형 거래소는 아직까지 회원권 거래나 분양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잔디로 회원권사업부는 기존의 회원권 거래소의 개념을 탈피하기로 했다. 수수료의 투명화를 통한 고객 신뢰 확보, 고객과 일대일 전문 상담 서비스, 부킹 서비스 등을 통한 지속적인 회원 관리 등 거래소라는 개념보다 서비스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는 회원권 종합 서비스 회사가 된다는 계획이다. 또 들쭉날쭉한 회원권 거래 수수료를 업계 최저 선에서 계량화할 예정이며 회원권 거래 고객들에게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잔디로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회원권 거래의 패러다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잔디로는 더욱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주는 2010년 초경량 레저화를 출시했다. 기존 레저화에 비해 300g 정도 무게를 줄였고, 부드러운 최상급 천연 가죽을 사용해 안정성과 편안함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제품이다. 회원권 문의 (02)598-8889, 제품 문의 (02)542-2000 www.jandiro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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