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 ‘으뜸’… 결제 기능 ‘다양’

대신증권 - 대신 국공채 CMA

대신증권이 판매 중인 국공채 종합자산관리계좌(CMA)는 최고 수준의 안정성에 다양한 결제 기능까지 결합돼 있는 종합 자산관리 상품이다. 대신 국공채 CMA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다. 환매조건부채권(RP) 형으로 국고채와 통화안정증권만을 100% 편입해 운용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이 모두 높다. 은행채·여전채(카드채·캐피털회사채)·회사채가 편입돼 있는 여타 CMA보다 안정성이 뛰어나다. 은행이나 저축은행, 종금사 상품이 5000만 원까지만 원금이 보장되는 것과 달리 대신 국공채 CMA는 안정성이 우수한 국고채에만 투자하기 때문에 5000만 원 이상을 투자했더라도 안정성은 이미 확보돼 있다고 봐도 된다.실제로 지난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사태 때문에 금리가 급등해 CMA 고객 자금이 증권사 계좌에서 이탈하면서 증권사는 고객이 투자한 자금을 환급해 주어야 했다. 결국 평가손실을 확정하고 채권을 처분해야 하기 때문에 채권 평가 손실은 실제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그러나 문제는 지난 금융 위기 때처럼 고객의 투자금이 일시에 빠져나갈 때다. 보통 증권사에서는 고객들이 환매를 요구할 경우 채권을 처분해 환매금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만약 환매를 요구하는 금액이 갑자기 늘어난 상황에서 채권 처분이 쉽지 않을 경우가 발생한다고 치자. 증권사로선 자금 운용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대신 국공채 CMA는 이런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 환금성이 높은 국고채와 통안채에만 투자해 상품을 구성했다.대신 국공채 CMA는 연 2.5%의 금리를 제공해 은행의 보통예금 금리보다 높다. 초우량 채권으로 구성돼 있으면서도 회사채나 은행채 비중이 높은 일반 증권사 CMA 상품의 금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 어느 금융회사에 송금해도 아무런 조건 없이 이체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공모주 청약 수수료도 무제한 면제되고 영업시간 내에 우리은행, 국민은행 현금 출납기 출금 시 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대신 국공채 CMA의 또 다른 장점이다. 종합 계좌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가입 고객은 기존 계좌에서 주식, 선물옵션, 수익증권, 증권저축, 랩,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고객이 지정한 날에는 적립식 펀드 투자도 가능하다. CMA 계좌를 통해 각종 공과금, 신용카드 결제 대금, 보험료 등을 결제할 수도 있다. 또 급여 수령 통장을 CMA 연계 계좌로 지정하면 자신의 입출금 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알뜰 가계부’를 무료로 제공한다.최근 대신증권은 롯데, 현대카드와 제휴해 CMA 신용카드를 4가지나 출시했다. 이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CMA 계좌 이용을 위한 증권 카드 기능과 현대카드, 롯데카드의 캐시백 기능, 포인트 적립 기능 및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신CMA 롯데포인트플러스카드와 롯데 DC플러스카드는 카드별 최대 2개까지 가족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따라서 하나의 CMA 계좌를 통해 가족의 자금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가족 카드를 이용해 쌓인 포인트를 하나의 카드로 통합하는 것도 가능하다.이 밖에 대신증권이 판매 중인 CMA 상품은 국공채 RP형 상품뿐만 아니라 실적 배당형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형도 있다. MMF에 자동 투자돼 높은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MMF 익일 환매에 따른 가입 고객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무이자 대출을 통한 수시 출금이 가능하다.대신 국공채 CMA 상품에 가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국공채 CMA 약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체결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U-사이보스 글로벌과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 com)에서 약정 등록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송창섭 기자 realsong@kbiz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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