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주식 담보대출 서비스 ‘베리굿’

교보증권 - PLUS α CMA

교보증권은 금리 상승 시 재테크로도 활용할 수 있는 ‘PLUS α(알파) CMA’를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PLUS α CMA’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로 주식·채권 등 교보증권이 야심차게 개발한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현재 환매조건부채권(RP)형과 머니마켓펀드(MMF)형 등 2가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CMA 현금 잔액은 RP 및 MMF에 자동 투자돼 여기서 벌어들인 수익금을 고객에게 돌려준다.이 상품은 1000만 원 한도의 소액 주식 담보대출 서비스 및 급여 이체, 자동 납부 등 다양한 서비스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일정 기준 충족 시 2개월간 은행 이체 업무 수수료가 면제되며 전국 은행 현금자동 입출금기, ARS, 인터넷 뱅킹을 통해 편리하게 입출금할 수 있다.또한 교보증권은 신한·현대카드와 제휴, 기존 CMA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CMA 체크카드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롯데카드와는 ‘교보 PLUS α CMA 롯데체크카드’ 제휴 서비스를 하고 있다.교보 PLUS α CMA 롯데 체크카드는 CMA 서비스에 GS칼텍스 주유 적립 서비스, M포인트 적립, 캐시백 서비스,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및 무료 주차권 제공, 롯데월드 본인 자유 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료 1500원 할인, SK주유소 리터당 50포인트 적립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이와 함께 교보증권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대학생을 위한 PLUS α CMA’를 내놓고 판매 중이다. 대학생만 가입할 수 있으며 일반 CMA보다 0.1% 우대, 온라인 이용 계좌 이체 시 이체 수수료 무료, 온라인 최고 0.015% 및 오프라인 최고 0.05%(구간별 차등 적용) 업계 최저 수수료의 혜택을 제공하며 가입 특전은 계좌 개설 후 3년 동안 적용된다.‘대학생을 위한 PLUS α CMA’ 계좌의 수익률 상위자 60명에게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장학 상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생일이 속한 달에 CMA를 가입하는 학생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준다. 대학 투자동아리를 대상으로 대표 계좌 수익률 기준 상위 10개 동아리를 선정, 100만 원 상당의 장학 상품을 지원할 계획도 수립했다.교보증권 홈페이지에 트레이딩 비전계획서를 작성해 지원하면 20명씩 총 3기를 선발해 실전 트레이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대학생 루키리그 입상자 및 실전 트레이딩 입교자들은 교보증권 입사 지원 시 취업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앞으로 교보증권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는 CMA 상품을 리테일과 연계해 판매할 계획이며 해당 역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개발해 실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교보증권은 CMA와 리테일을 연계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주식 위탁 위주의 리테일 점포 수익 구조에서 탈피, 연계 금융 서비스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이를 위해 교보증권은 정기적인 직원 교육 및 고객 만족을 위한 리서치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비록 규모면에 국내 대형 은행들과 경쟁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증권사 특유의 투자와 자산관리를 결합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교보증권 홍보팀 관계자는 “이는 앞으로 무한대로 커질 CMA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라며 “이 같은 노력이 자연스럽게 충성 고객의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체크카드와 별도로 CMA와 신용카드 기능을 결합한 ‘CMA신용카드’ 개발을 검토 중이다.교보증권 방석조 리테일 본부장은 “교보증권 PLUS α CMA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CMA로 재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진화된 CMA 상품을 선보여 한 차원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창섭 기자 realsong@kbiz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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