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한국 중심’ 넘어 세계로

중앙대가 면모를 일신하고 있다. 90년 동안 쌓아 온 전통과 두산그룹의 자금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개혁의 파고가 높고도 높다. 낡은 건물 대신 첨단 강의동이 쑥쑥 들어서고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그 결과 2009년 입시에서 우수한 지원자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이제 겨우 시작한 개혁의 효과가 이만큼이다. 학교 측은 머잖아 중앙대의 위상이 현격히 올라설 것이라고 자신한다. ‘해보자’는 열의가 학교 전체를 달구고 있다. 청룡의 승천이 다가오고 있다.취재=변형주·우종국·이홍표 기자사진=서범세·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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