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투자 ‘리더’ 자리매김

엠포트

엠포트(대표 문홍임, www.mfot.co.kr)는 2001년 10월 옵션우먼 닷컴에서 시작됐다. 처음에는 투자자들에 대한 교육을 중요시했고 교육생도 많이 배출했다. 당시 교육을 받았던 많은 투자자들이 있지만 일부는 전문가로 변신해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이후 2006년 엠포트로 도메인과 사명을 변경했고 2008년 2월부터 선물 옵션 초보에서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실전에 필요한 다양한 전략들을 화상 강의로 제공하고 있다. 종일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서는 리얼타임으로 시장흐름에 대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직접 보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문 대표는 2003년부터 팍스넷과 씽크풀 WOW한국경제TV 등에서 전문가 음성 방송을 진행하다 2004~06년 10월까지 라이브 방송 전문가로 활동했다.이어 2006년 11월 3일부터 2007년 12월 3일까지 WOW한국경제TV 자회사인 와우넷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베스트 전문가로 뛰었다. 그 후 마니아들의 요청을 받고 급하게 라이브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2008년도 2월부터 실시간 라이브 방송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야간엔 실전 교육으로 무장하고 주간엔 실시간 라이브에서 실제 수익을 내는 ‘신바람나는 투자여행’으로 많은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문 대표는 선물 옵션 전문 사이트를 국내에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운영하면서 파생 거래의 3대 원칙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리스크 관리 △추세적 대응 △기계적 대응이다.이렇듯 철저한 확인 매매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무료회원 숫자도 하루가 다르게 느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회원이 현재 1300명에 이르고 매일 10명 이상의 무료회원이 새로 가입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엠포트 무료회원이 되면 우선 투자전략실 글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월 2~3회 정도 내보내는 종일 무료 라이브를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많은 재야 고수들은 자기의 매매 기법 노출을 꺼리고 있지만 문 대표는 오픈 강좌 형태로 공개방송을 하고 있다.엠포트는 크게 두 가지 스타일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강생들에게 실전 교육을 하는가 하면 장중 실전 거래를 집중적으로 훈련시키기도 한다.문 대표는 “최초 선물 옵션 거래자에게는 반드시 교육을 해야 한다”며 “훈련받은 병사에게만 총기를 다룰 수 있도록 하듯이 이 분야도 먼저 선물 옵션의 기본 접근 방법과 속임수 패턴, 파동원리, 또는 조정 비율 등을 알아야 진입과 청산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또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지표에 대한 위력을 더욱 실감하게 되면 주문 내는 테크닉도 쉽게 터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침 장 시작 전 30분 동안 회원들에게 사전 교육을 하는 것도 엠포트의 자랑이다. 가급적 추세적 흐름을 잘 타야 사고가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해 시간이 날때마다 누누이 강조한다. 또한 진행자인 문 대표가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봐 주는 것도 타 사이트와 차별화된 전략이다.문 대표는 “최근들어 하루 변동성이 약 100포인트씩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이젠 매매 원칙을 모르는 비전문가 및 투자자들은 갈수록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원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남성도 하기 힘든 파생상품의 전문가로 꼽힌다. 여성의 장점을 살려 예리한 직관력과 분석력, 또는 섬세함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엠포트의 중·장기 계획은 단순 명료하다. 회원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해 주고 전문가로 양성하는 일에 매진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무엇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더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하게 교육시킨다는 계획이다. 문 대표는 “최소한 투자자가 금융이나 투자에서 문맹자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 사이트의 사명인 것 같다”며 “기회가 주어지면 직접 거래하지 않는 투자자들을 위해서도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여신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에이엠씨인베스트(주)(회장 윤성섭. www.amcinvest. co.kr)가 경기 불황에 허덕이는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줄 새로운 기법의 금융 투자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소상인의 카드 매출액을 근거로 투자 자금을 산정하고 매일 카드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상환하도록 하는 신개념 상품 ‘파트너스’가 바로 그것이다. 이 서비스는 신용 등급과 보증, 담보를 중요시해 문턱을 높인 기존 금융업계와 달리 실매출액과 사업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기존 금융업계에 부담을 느끼는 일반 자영업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파트너스’는 미국에서 1998년부터 운영 중인 ‘MCA(Merchant Cash Advance) 시스템’을 응용한 상품이다. 미국에서는 2007년 말 현재 25개 MCA 공급사가 3만2000여 명의 소상인에게 약 7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정부의 금융 규제 개혁 정책에 따라 ‘소상공인 네트워크론’이라는 명칭으로 도입을 앞두고 있다.일반 캐피털 상품과의 차이점도 적지 않다. 먼저 조건을 보면 캐피털은 신용 등급에 따라 많은 차이를 두지만 에이엠씨인베스트는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한 경우라면 모두 대상이 된다. 연체이자와 상환 기간도 따로 없다. 신용 등급은 참조만 할 뿐이고 상환 방법은 정률제(매출 대비 일정 %)를 적용한다. 회사 측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카드 매출액에 대해 약정된 할인율을 적용해 일정 비율로 회수하며 상환이 완료될 때 자동 종료된다”고 설명했다.에이엠씨인베스트는 현재 전국에 40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8월 ‘파트너스’ 금융 상품으로 국내 비즈니스 특허를 취득했다. 앞으로 소상공인 관련 단체와의 영업 제휴, 방송 매체를 통한 홍보, 인터넷 포털 광고, 보험과 카드 및 타 금융 업종과의 영업 제휴, 지점 및 텔레마케팅 영업 등의 다각적인 영업 전략을 통해 마케팅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대부업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뜨거운 상황에서 ‘러시앤캐시’브랜드로 유명한 국내 최대 대부 회사 A&P파이낸셜(주)(부회장 양석승, www.rushncash.com)이 ‘건강한 대부업’ 이미지를 재정립하고 나섰다. 2004년 소비자금융 대표 브랜드인 러시앤캐시를 출범시킨 후 줄곧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고객만족실을 확대·개편하면서 고객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이 회사가 업계 마켓 리더로 군림할 수 있는 이유는 세계적 신용 평가 시스템(Fair-Isaac)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빠르고 편리한 대출 심사 프로세스,광범위한 전국 영업 네트워크 등을 내세워 윤리·투명 경영을 강조하는 경영 철학을 실현하면서 ‘건강한 대부업’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있다.그동안 이 회사는 자체 감사 및 고객만족실(CS)을 통해 불법 채권 추심 근절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경영 실적을 투명하게 공시하면서 기업 신뢰도를 확보하는 일에도 공을 들였다. 업계에서 유독 윤리 경영, 투명 경영을 강조하는 것도 대부업의 순기능을 부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최근 러시앤캐시는 지난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본사와 전국 55개 지점의 100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앞으로 매년 설날과 추석 등 연 2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A&P파이낸셜은 향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굿모닝신한증권 및 동양종합금융증권과 대표 주간사 선정 조인식을 가졌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2~3%포인트 정도 조달 비용을 낮춰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2010년까지 자산 및 네트워크를 3배로 늘리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김상헌 기자 ksh1231@kbiz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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